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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유퀴즈'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답은 더보기 클릭 후 확인해 주세요 1. 이것은 세상을 보는 부처님의 다섯 가지 눈 중 사물을 꿰뚫어보는 눈을 뜻합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집착과 차별을 버리면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이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흔히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을 두고 '이것을 가졌다'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더보기 정답 : 혜안 지혜의 힘으로써 우주적 진리와 인간 세상을 밝게 꿰뚫어보는 눈. 집착ㆍ차별ㆍ망집에 바탕한 생각을 버리고 우주의 대소유무의 이치와 인간의 시비이해의 일을 통찰하는 눈을 말한다. 소태산대종사는 선원에서 김기천의 성리 설하는 것을 듣고 “오늘 내가 비몽사몽간에 여의주를 얻어 삼산(三山)에게 주었더니 받..
[073]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유퀴즈'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답은 더보기 클릭 후 확인해 주세요 1.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준비하던 선비들은 집 안에 이 동물이 그려진 그림을 걸어두었다고 합니다. 이 동물의 머리 부분이 벼슬 후 쓰는 관의 모양과 비슷해서 성공과 출세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더보기 정답 : 닭 닭은 십이지 가운데 열 번째 동물로 우리네 신앙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각양으로 응용되어 왔다. 닭과 관련된 고대 기록으로는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혁거세와 김알지 건국신화가 있다. 여기에서는 닭이 왕의 등극을 예견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묘사된다. 조선시대에는 닭이 궁중 의례에서 상징적으로 인용된다. 조선왕조 왕과 왕비 신주를 모시는 ..
[072]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유퀴즈'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답은 더보기 클릭 후 확인해 주세요 1. 이것은 가슴이 후련할 만큼 통쾌하고 장한 행위라는 뜻인데요. 흔히 스포츠에서 선수나 팀이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했을 때 이것이라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더보기 정답 : 쾌거 쾌거 快擧 : 통쾌하고 장한 행위. 2. 이것은 '거리와 요금을 기록한다'는 뜻의 독일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7세기 초 유럽에서 마차 형태로 이것이 처음 등장했는데요. 1891년 독일인 빌헬름 브룬이 요금 자동 표시기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이것의 시대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더보기 정답 : 택시 빌헬름 브룬(Wilhelm Bruhn)은 1853년 11월 11일 독일 뤼벡(Lübeck)에서 태어..
[논어] 公冶長(공야장) - 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05‧01 子謂公冶長: "可妻也. 雖在縲絏之中, 非其罪也." 以其子妻之. 자위공야장: "가처야. 수재류설지중, 비기죄야." 이기자처지. 선생이 공야장을 평하여 말하기를 “사위 삼음직하다. 묶여 간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의 죄는 아니었으니까”하고 그의 딸을 주어 사위를 삼았다. 선생이 남용을 평하여 말하기를 “나라의 질서가 섰을 때에 버림을 받지 않고, 나라의 질서가 문란할 때도 형벌을 면함직하다”하고 그의 형의 딸을 주어 조카사위를 삼았다.” 1) 子謂公冶長(자위공야장): 공자가 공야장을 평가하다. • 謂(위): 평가하다, 평론하다. • 公冶長(공야장): 공자의 제자. 노나라(일설에 제나라) 사람으로 성은 公冶(공야), 이름은 장(萇), 자는 자장(子長)이다. 2) 妻(처): (딸을) ~에게 시집보내다,..
[논어]里仁(이인)편 - 생각과 처신을 가다듬으려면 04‧01 子曰: “里仁爲美. 擇不處仁, 焉得知?” 자왈: "리인위미. 택불처인, 언득지?" 선생 “사람 구실이란 집에서 사는 게 아름다운 것이다. 사람 구실이란 집을 골라 잠을 잘 줄 모르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나?” 1) 里仁爲美(리인위미): 인에 사는 것이 좋다. • 里(리): 거주하다. 원래 '마을'이라는 뜻의 명사이나 여기서는 '마을로 삼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였다. • 爲美(위미): 아름다움이다, 아름답다, 좋다. • 爲(위): '~이다'라는 뜻의 동사. 뒤에 오는 형용사와 결합하여 '~하다'라는 뜻의 술어를 이룬다. 2) 擇不處仁(택불처인): 인에 처하지 않음을 선택하다. 仁(인)은 處(처)의 목적어이고 不處仁(불처인)은 擇(택)의 목적어이다. 3) 焉得知(언득지): (그것이) 어떻게 지혜로운..
[논어]八佾(팔일)편 - 예의 본질을 알려면 03‧01 孔子謂季氏,“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공자위계씨,"팔일무어정,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공 선생이 계씨를 평하여 말하기를 “여덟 줄의 춤을 제 집에서 추게 하니 그런 짓을 하는 솜씨면 무슨 짓은 못할까!” 1) 孔子謂季氏(공자위계씨): 공자가 계씨를 비판하다. • 謂(위): '평론하다, 비판하다'라는 뜻의 동사. • 季氏(계씨): 계손씨(季孫氏)의 후예로 노(魯)나라 소공(昭公) 때의 대부였던 계평자(季平子)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계손씨는 맹손씨(孟孫氏, 일명 仲孫氏(중손씨))·숙손씨(叔孫氏)와 더불어 춘추 시대 후기에 노나라의 정치를 전횡한 세도가인 이른바 삼가(三家)의 하나로 삼가 가운데서도 세도가 가장 컸던 집안이다. 맹손씨·숙손씨·계손씨는 각각 노나라 환공(桓公, 71..
[논어] 學而(위정)편 - 덕을 근본으로 하려면 02‧01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而衆星共之.” 자왈: "위정이덕, 비여북진거기소이중성공지." 선생: “정치는 곧은 마음으로 해야 함은 마치 북극성이 제 자리에서 뭇 별들을 이끌고 함께 돌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1) 爲政以德(위정이덕): 덕으로 정치를 하다. • 以(이): 수단이나 방법을 표시하는 전치사. 2) 譬如北辰, 居其所而衆星共之(비여북신, 거기소이중성공지): 비유하자면 북극성이 자기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뭇별들이 그것을 에워싸는 것과 같다. • 譬如(비여): '비유하자면 ~와 같다, 비유컨대 ~와 같다'라는 뜻의 관용어. • 其(기): 北辰(북신)을 가리키는 인칭대사. • 所(소): '장소'라는 뜻의 명사. • 共(공): '에워싸다'라는 뜻의 동사. 拱(공)과 같다. • 之(지):..
[논어] 學而(학이)편 - 진정한 배움을 행하려면 01‧01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 而不慍, 不亦君子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 이불온, 불역군자호?" 선생 : “배우는 족족 내 것을 만들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들이 먼 데서 찾아와 주면 반갑지 않겠는가? 남들이 몰라주더라도 부루퉁하지 않는다면 참된 인간이지 않겠는가?” 1) 子(자): 선생님.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고 공자(孔子)·맹자(孟子)·노자(老子)·장자(莊子)처럼 학덕이 높은 사람의 성 뒤에 붙기도 한다. 『논어』에서 "子曰(자왈)"이라고 한 경우의 子(자)는 모두 공자(孔子, 551~479 B. C.)를 가리킨다. 2)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 배우고 때맞추어 그것을 익히다. • 而(이): 순접관계를 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