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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007]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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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의 자극을 받아 마음의 감동을 일으킬 때 흔히 '심금을 울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심금은 마음속에 있는 이 악기를 뜻하는 말로 무언가 감동했을 때 울리는 마음을 이 악기에 비유한 것입니다.  여섯 줄의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이자 고구려의 음악가 왕산악이 만든 이 악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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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거문고 

 

외부의 자극을 받아 마음의 감동을 일으킬 때 흔히 '심금을 울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심금은 마음속에 있는 이 악기를 뜻하는 말로 무언가 감동했을 때 울리는 마음을 이 악기에 비유한 것입니다. 
여섯 줄의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이자 고구려의 음악가 왕산악이 만든 이 악기는 무엇일까요?


2. 이 과일을 먹고 이 닦기라는 속담은 이 과일을 먹으면 이까지 깨끗하게 닦인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에 두 가지 이로움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실제로 이 과일은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의 특산물로,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는 이 과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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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배 

 

나주배는 우리나라 배 재배역사와 같이 삼한시대부터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으나, 최초의 재배기록은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주목의 토공물로 배의 목록이 있고, 1871년에 발간된 ‘호남읍지’에 진상품으로 나주배의 기록이 있다.


3. 조선 시대 복날에는 왕이 고위 관료들에게 더위를 이기고 국가 업무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이것을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것은 매우 귀해서  관리하는 관료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열사병 치료 약으로도 쓰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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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얼음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얼음이 무척 귀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추운 겨울날 꽁꽁 언 얼음을 깨어 특별히 만든 얼음 창고에 저장해 두었다가 무더운 여름날에 쓰곤 했다. 조선 시대에는 한강 가에 서빙고와 동빙고 두 개의 얼음 창고가 있었다. 동빙고에서는 나라의 제사에 쓸 얼음을, 서빙고에서는 궁중 부엌에서 쓸 얼음과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얼음을 관리했다.

서빙고의 얼음을 나눠 주는 시기와 대상은 따로 법으로 정해 두었다. 해마다 여름이 끝날 무렵에 왕족과 지위가 높은 관리들, 내시부에서 지위가 높은 자들, 70세가 넘은 당상관에게 나눠 주었다. 그리고 활인서의 병자들과 의금부, 전옥서에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도 얼음을 나눠 주었다. 얼음이 녹지 않게 잘 보관해 두었다가 꼭 필요할 때 나눠 주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행사였다. 나라에서는 한강의 얼음을 깨다가 서빙고에 보관하면서 제사를 지냈고, 얼음을 꺼내 나눠 줄 때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4. 여의도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이 군사 목적으로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강의 잦은 범람 등으로 이용이 어려워지자 '이것'을 이전했는데요. 한때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통했던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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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공항

 

1910년 초 서울 용산구 육군 연병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비행장이 정식으로 개설된 시기는 1916년 9월이다. 당시 경기도 시흥군 여의도에 육군 간이비행기 착륙장이 개설되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비행장이다. 뒤이어 평양, 신의주, 함흥, 청진, 대구 등지에 간이비행장이 개설되었는데, 1924년 4월 1일 이들 간이비행장이 정식 비행장으로 승격되어, 민간항공기와 육군항공기가 공동으로 이용했다. 1924년에는 경기도 김포군의 김포비행장, 부산의 수영비행장, 제주의 제주비행장 등이 육군비행장으로 개설되었다.

광복 후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항공 산업은 침체 상태에 빠졌다. 다만 미군정청에 의하여 서울-대구-부산, 서울-광주-제주 간의 비행기가 운항되었을 뿐이다. 그러던 중 1948년 서울의 여의도비행장과 부산의 수영비행장이 민간 비행장으로 운영되기 시작했고, 1949년에는 강릉, 광주, 제주, 옹진 등지에 비행장이 개설되었다. 그후 6·25전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때까지 국제공항을 대신하던 수영비행장이 폐지되고 여의도비행장이 국제공항이 되었다. 현재의 김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된 것은 1958년이다. 1976년에는 수영비행장이 김해로 이전, 확장되었다.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이 개항하면서 김포국제공항의 시대는 문을 닫았다.

 


5.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과일은 이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수치심을 느끼자 이것의 잎을 이용해 벗은 몸을 가렸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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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무화과

 

뽕나뭇과()의 낙엽 관목. 키는 3-5m 가량 크며 매끄러운 나무 껍질로 덮인 가지에는 넓은 손바닥 모양의 수많은 잎들이 달린다. 무화과는 손질을 게을리하면 어린 나무는 결실하지 못하게 되고, 늙은 나무는 쓸모없이 된다. 아열대 지역에서는 상록()으로서 네 계절을 통해 열매를 맺지만 산악 지방에서는 1년에 2회 정도 결실한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많은 잎이 나오는데 이것은 여름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이때 암수로 된 꽃이 피게 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꽃이 없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보여 무화과()나무라 한다. 흔히 열매로 여겨지는 꽃받침이 변화한 불룩한 부분의 속은 비어 있는데 그 안에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다수의 작은 꽃들을 품게 된다.

한편, 이 열매는 성장하여 6월경에는 결실하게 되고 이 처음 열린 무화과가 더욱 성숙해 가고 있는 동안 제2의 꽃봉우리가 그 해에 나온 가지에 생겨나 8-9월경에 성숙한다. 이것이 여름 무화과로서 일반 시장에 팔려나간다. 열매는 즙이 많아 그대로 먹거나 건조시켜 먹기도 한다. 소아시아의 건조 지대가 원산지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일찍이 이식되고 널리 재배되었는데 과수로도 재배되었다. 그런 맥락에서 팔레스타인 지방을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의 땅’이라 지칭하기도 했다(민 13:23).

성경에서는 무화과나무를 비유적으로,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거나(왕상 4:25; 미 4:4; 슥 3:10), ‘노력의 대가’(잠 27:18), ‘생업의 안정’(왕하 18:31; 사 36:16), ‘회복’(욜 2:22), 혹은 ‘임박한 나라의 파멸’(렘 5:17; 욜 1:7, 12)이나 ‘흉년 때의 재앙’(학 2:19), ‘애굽에 대한 재앙’(시 105:33), ‘의인 악인’(렘 24:1-10), ‘이스라엘의 열조’(호 9:10), ‘최후의 심판’(계 6:13) 등을 상징하는 데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예수께서도 친히 ‘회개 신앙의 결실도 없는 선민’(눅 13:6-9)이나 ‘열매 없는 신앙’(마 21:19), 그리고 당신의 ‘재림’과 관련하여 무화과나무를 언급하기도 하셨다(마 24:32-33; 막 13:28; 눅 21:29-31).

 


 

 

6. 부부 사이가 나빠져서 헤어지는 경우는 파경이라고 하는데요. 파경은 깨어진 이것을 뜻합니다.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춘향에게 사랑의 증표로 선물한 것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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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거울 

 

파경(破鏡

 

당()나라 맹계()가 지은 《본사시()》 〈정감()> 편에 나오는 말이다. 남조()의 마지막 황태자 진() 때에 시종 서덕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태자의 누이 낙창공주()를 아내로 맞았고 두 사람은 매우 금슬이 좋았다. 정국이 악화되고 수()나라가 쳐들어오려 하자 서덕언은 아내에게 말했다. "그대의 재주와 용모가 뛰어나니 나라를 빼앗기면 분명 적국에 끌려가 권세가에 보내질 것이고 우린 이대로 영영 헤어지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니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오." 이내 거울을 쪼개 한쪽은 자신이 갖고 나머지 반쪽을 아내에게 건네며 말했다. "훗날 정월 보름날이 되면 이걸 시장에 파시오. 내가 그때까지 살아 있으면 이걸 가지고 당신을 찾아 갈 것이오.' 이렇게 부부는 헤어졌고 진나라는 멸망하였다.

아내는 과연 수나라 장군인 양소()의 집에 보내졌고 몹시 총애를 받았다. 서덕언은 이리저리 떠돌며 고생하다 겨우 장안에 이르렀고 마침 정월 보름날이 되어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을 서성거리다 어떤 이가 반쪽 거울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꼭 아내와 나눠 가졌던 그 거울 같았다. 자신이 갖고 있던 반쪽을 꺼내 맞춰 보니 아내에게 주었던 그 거울이 맞았다. 서덕언은 곧장 아내를 찾아가고 싶었으나 차마 그러지 못하고 그저 눈물을 흘리며 거울 뒷면에 시를 적어 돌려보냈다.

거울은 사람과 함께 갔는데, 거울만 돌아오고 사람은 아니 왔네.
항아의 그림자는 다시 없고, 달빛만 그저 머무는구나.
(, . , .)

거울을 돌려받은 아내는 뒷면의 시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식음을 전폐하였다. 이 사실을 안 양소는 부부의 이야기에 감동하여 서덕언에게 그 아내를 돌려주고 후히 대접하고 보내주었다.

파경은 본래 이 고사에서처럼 원래 남녀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파경중원(), 반경중원(), 반경환원(), 파경중합(), 경파()라고도 한다. 후에는 남녀가 헤이지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되었고, 이별할 때 나누어 가진 거울이 부인이 배반하자 까치로 변했다는 이야기의 경화작비()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7. 다른 곳에 있는 사람에게 소식을 전한다는 뜻의 이것은 조선 시대 왕의 명령뿐 아니라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성역 없이 기록한 궁궐 소식지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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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기별

 

정의 소식을 알리는 관보(官報)로 중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국가 차원에서 발행한 신문 성격의 문서이다. 승정원에서 조보에 실을 정보를 선정하면 조보소에서 이를 발표했고 기별서리가 직접 필사해 조보를 전달했다. 임금의 명령, 중요 정책 및 사회 문제에 대한 고위 관리의 상소와 이에 대한 임금의 답변, 인사이동, 사건ㆍ사고, 기이한 자연 현상 등을 실었다. 1895년 2월 관보(官報)로 명칭이 바뀌면서 조보 발행이 중지됐다.

조선의 봉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유교 사상을 전파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했으며, 왕은 조보의 내용에 들어가는 내용을 직접 선정하며 엄격히 관리했다. 이와 관련 1578년 민간에서 조보를 만들어 배포하자 이웃 나라에 국가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며 관련 인물들을 유배시켜 엄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2017년 4월 18일 경북 영천 용화사 주지 지봉 스님이 세계 최초의 신문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 조보를 공개했다. 이 조보는 세계 최초의 신문으로 알려진, 1660년 발행된 독일 신문 《라이프치거 차이퉁(Leipziger Zeitung)》보다 83년 앞선 1577년 발행됐다. 평소 서지 연구를 해 온 지봉 스님은 2017년 1월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조보 8장을 발견한 후 매입한 것으로 밝혔다. 1577년 11월 6, 15, 19, 23, 24일에 발행된 이 조보에는 경연(經筵) 취소, 인사이동, 전염병으로 인한 가축 사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8. 목포를 대표하는 별미 중 하나인 이 생성은 옛 말에 "이 생선 껍질로 밥 싸 먹다가, 논밭 다 팔아먹는다."라고 했을 정도로 맛이 좋고 귀한 생선인데요. 이 생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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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민어

 

민어과(Sciaenidae)의 바닷물고기(Miichthys miiuy). 몸길이는 60~ 90센티미터로 길고 납작하다. 등쪽은 회청색이고 배는 담색이다. 먹으며 부레는 부레풀을 만든다. 한국 서남 연해, 중국 동남해,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9. 우리나라 팔도 이름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두 개 도시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입니다.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입니다. 그리고 전라도는 '전주'와 '이곳'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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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나주 

 

전라남도 중서부 전남평야(나주평야)의 중앙에 있는 시.


10. 전라남도 담양에서 시작하는 이 강은요. 남서 방향인 광주, 나주, 영암 등을 지나 목포에서 끝이 나는데요.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이자 호남의 젖줄인 이 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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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영산강 

길이 115.5 km. 유역면적 3,371 km2. 담양군 용면() 용추봉(:560 m)에서 발원하여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지를 지나 영산강하구둑을 통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남서류하면서 광주천(:11.8 km) ·황룡강(:45 km) ·지석천(:34.5 km) ·고막원천(:21.4 km) ·함평천(:15 km) 등의 지류와 합류한다. 조석()의 영향이 나주 부근까지 미쳐 연안 농경지에 하천 범람 ·농토 침식 등의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나 1981년 12월에 하굿둑이 축조됨으로써 감조구역()이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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