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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시사 상식 퀴즈

[021] 시사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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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laried man과 Student의 합성어로,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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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샐러던트(Saladent)

 

영어로 '봉급생활자'를 뜻하는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을 뜻하는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용어의 개념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평생교육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평생교육은 지속적인 자기학습의 성격이 짙은 데 비하여 샐러던트는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자기계발의 성격이 짙다는 차이점이 있다. 곧, 샐러던트로서 직장인의 자기계발이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이면에는 이른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한국 사회의 새로운 풍속도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한국의 직장인들은 고용불안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30대에 명예퇴직을 강요당하는 것을 풍자하는 이른바 '38선'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현실 속에서 샐러던트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애써야 하는 직장인의 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2.  일반적으로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화이트칼라(White color), 생산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블루칼라(Blue color)하고 한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출퇴근 없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근무시간이나 복장 등이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을 무엇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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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노칼라(no collar)

 

정보지식사회에서 새로운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이들로, 산업사회의 블루칼라(생산직 노동자)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 대비되는 말이다. 셔츠에 깃이 없다는 노칼라(no collar)라는 말은 캐주얼 복장 등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복장이라는 뜻이며, 이는 곧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직장에 출근하고, 스스로 작업시간을 정하여 탄력적으로 시간을 조정하며 일한다. 또는 출·퇴근을 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창의적 콘텐츠 생산을 주업무로 하는 이들로, 정보산업체의 고급인력이나 과학분야 종사자 중에서 흔히 발견된다.


3. 이들은 자기 성취욕이 높으며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 여행, 패션업계, 미용업계, 외식업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30대 이상 40대 미만 미혼여성 중 학력이 높고 경제적 능력이 되는 여성들을 의미하는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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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골드미스(Gold Miss)

 

골드미스는 30대 이상 40대 미만의 미혼 여성 중 학력이 높고 사회적·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계층을 의미하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다. 골드미스의 구체적 조건에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로 연봉 4천만 원 이상, 부동산이나 전체 자산 규모가 8천만 원 이상 등이 있다. 이런 계층은 자기성취욕이 높으며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등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높고, 명품이나 해외여행 등 감성적인 만족을 위한 소비행위를 많이 한다. 결혼을 늦게 하는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직장에서의 성차별이 약해짐에 따라 독신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4. 남편과 자식을 소중히 하는 것만큼 자신도 역시 소중히 여기며,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새로운 감각을 갖춘 40~50대 여성들을 뜻하는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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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나우족(New Old Women)

 

New Old Women’의 약자로, 40~50대에도 여전히 젊고 건강하며 경제력이 있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유행의 선두주자인 이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남편과 자녀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바꾸는 특성이 있어 가족관계에까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나우족의 가장 큰 특징은 ‘오늘의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과 자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다. 이는 오로지 자식과 남편, 그리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 희생했던 과거의 중년 여성들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5. 감자칩을 먹으며 소파에 앉아 TV만 들여다보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로, 컴퓨터에 지나치게 몰두해 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무엇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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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

 

컴퓨터에 지나치게 몰두해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감자칩을 먹으며 소파에 앉아 TV만 들여다보는 사람을 뜻하는 「카우치포테이토(Couch Potato)」에 빗댄 말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증후군(Internet Syndrome) 웨버홀리즘(Webaholism) 정보중독(Information Overload) 인터넷 강박증(Net Compulsion)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6. 학문과 스포츠・리더십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여성들을 무엇이라 부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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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알파걸

 

엘리트집단 여성을 지칭하는 말.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런의 저서 《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되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의 15개 학교를 방문해 ‘재능있고 성적이 우수하며, 리더이거나 앞으로 리더가 될 가능성이 있는 10대 소녀’ 113명을 인터뷰하고, 900여 명의 소녀들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미국 여학생들의 20% 가량이 공부, 운동, 친구관계, 미래에 대한 비전,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남학생들을 능가하는 엘리트 소녀로 성장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는 이들에 대해 이전 세대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완전히 새로운 사회계층의 출현”이라 하며, ‘알파걸(Alpha Girl)’이라고 명명했다. 알파걸은 성실하고, 낙천적이고, 실용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개인주의자이면서 동시에 평등주의자인, 그러면서 관심영역이 광범위해 인생의 모든 가능성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유능한 소녀집단이라 할 수 있다.


7. 학문, 취업 등 여러 면에서 여성들에게 뒤처지며 상대적 열등감에 시달리는 남성을 무엇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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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베타보이

 

공부, 취업 등 여러면에서 여성들에게 뒤처지며 상대적 열등감에 시달리는 남성. 알파걸의 반대되는 개념이다.


8. 사람들과의 접촉을 기피하고 컴퓨터 통신망인 사이버 스페이스를 떠돌아다니며, 동호인을 규합하고 매일같이 온라인 파티를 즐기는 등 세상 모든 일을 컴퓨터로 해결할 수 있다며 PC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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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사이버 펑크족(cyberpunk)

 

사이버펑크란 인공두뇌의 연구 등을 뜻하는 영어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젊은 불량배 등을 뜻하는 펑크(punk)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합성어이다. 

사이버펑크족은 컴퓨터와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새롭게 등장한 미래 지향적인 젊은이들로서, 놀라운 속도로 컴퓨터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 적극 개입할 수 있는 테크놀러지를 지녔으며, 그들의 논리로 사회제도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 가능성도 지니고 있다.

현재 이들의 저항은 사이버 공간을 개인의 자율영역으로 만들려는 소극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이들이 만약 사회 전반에 걸쳐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선다면 지금까지의 기존 문화에 길들어 있는 많은 기성세대들과는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그러나 이들의 의도는 기존의 사회제도를 전적으로 부인하는 데 있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에서 볼 때는 사회의 획일성이나 진부함에 대한 그들의 비판정신은 사회와 문화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이버펑크족 본래의 정신보다 그 표현수단이었던 컴퓨터 자체를 즐기는 쪽으로 변화하였으며, 컴퓨터 관련 신기술을 오락처럼 즐기는 사람들을 사이버펑크족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9. 고등교육을 받고, 여유롭고 멋진 삶을 즐기며, 도시 근교의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의 젊은 부자들을 일컫는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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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여피족(yuppies)

 

여피(yuppie)족이란 도시나 그 주변을 기반으로 지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를 일컫는 말이다. 젊음(young), 도시형(urban), 전문직(professional)의 머리글자를 딴 YUP에서 나온 말로, 가난을 모르고 자란 세대 가운데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고수입을 올리는 도시의 젊은 인텔리를 의미한다. 물질주의 성향이 강하고, 개인 취향을 우선시하며, 깨끗하고 세련된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것이 여피족의 특징이다.

처음에는 현대 도시 청년의 풍조를 빈정대는 말로 쓰였지만, 1984년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선풍을 일으킨 게리 하트 상원의원의 지지 기반이 청년층이었기 때문에 진보적이고 정치의 개혁을 바라는 새로운 층을 가리키는 말을 뜻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방영되어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TV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주인공으로 패션, 소비지향적인 생활, 자유분방한 섹스를 과감히 드러내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던 여성 뉴요커 4명을 대표적인 여피족으로 들 수 있다.


10.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고,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일컫는 용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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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여피족(Yuppie)에 이어 최근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그들은 넓고 깊은 사회적 관심과 국제감각을 지니고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돈과 출세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현세대의 표상적인 인간 군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중국에서도 이른바 중국어로 딩커주[]라 불리는 이들은 현재 사회지도층의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등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 부부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경우 이런 부부들이 높은 소비성향으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이후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딩크족을 강요하는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의 약 82%, 남성의 약 70%가 딩크족이 되기를 원했다. 이것은 1997년 이전보다 남성은 3배 이상, 여성은 20% 정도 늘어난 수치라 한다. 그들 대부분이 “집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후에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변화가 경제난으로 인한 것임을 뒷받침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딩크족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개념은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이와는 반대로 가정을 중시하고 누에가 고치를 짓듯이 가정을 재창조해 이를 소중히 여기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코쿠닝(cocoon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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