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퀴즈모음/시사 상식 퀴즈

[020] 시사 상식 퀴즈

반응형

*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시사/경제/상식 퀴즈 '시사왕'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
앱 스토어 바로가기


* 정답은 더보기를 클릭 후 확인하세요!

 

1. 행상 나간 남편을 걱정하며 안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 가요는?

 

더보기

정답 : 정읍사

 

유일하게 현재까지 전해져 오고 있는 백제 노래로서 멀리 행상 나간 남편의 안전을 기원하는 아내의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아내의 지순한 사랑과 함께 백제인의 평민적 삶에서 빚어진 서정 세계가 잘 나타나 있다. '달'은 소원 성취를 기원하던 전통적 풍속과 관련되기도 하지만, 이 노래에서는 아내의 애정이 서려 있는 함축성 내포된 달이다. 이러한 달이기에 그것은 남편의 귀가길과 아내의 마중길, 더 나아가서 그들의 인생 항로의 어둠을 밝히는 광명의 상징으로 길 가운데의 '즌 데'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2. 1919년 2월 창간되어 1921년 5월 30일 폐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문예 동인지는?

 

더보기

정답 : 창조 

 

1919년 2월에 창간되어 1921년 5월에 통권 9호로 폐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 동인지이다. 참여한 사람은 김동인, 주요한, 전영택 등이다. 구어체를 많이 써서 문체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고, 사상이나 노선에 상관없이 동인들의 작품을 제한 없이 실었다. 김동인과 전영택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3. 일제 말기에 지조를 지킨 최후의 문학지 중 대표적인 잡지가 '문장'이다. 1939년 2월 처음 발행되어 1941년 4월 폐간되기까지 추천제를 통해 많은 시인과 소설가를 배출하였는데, 특히 이들 중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박남수 등과 같은 시인을 일컬어 무엇이라 하는가?

 

더보기

정답 :  청록파

 

1930년대 말 《문장》지의 추천으로 등단한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이 공통적인 시풍을 가진 데에서 연유하여 붙여진 시파의 명칭을 말한다. 이들은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시 창작했다. 이들이 함께 펴낸 《청록집》은 해방 후 최초의 창작시집이라는 한국 시사적 가치를 지닌다. 세 시인의 시세계는 표현의 기교나 율격 면에서 서로 다르나 자연을 제재로 인간적 염원과 가치를 추구한 점은 공통적이다.

박두진은 자연을 원시적 건강성과 격렬한 의지의 대상으로 이해했으며 차츰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의 조화를 추구했다. 박목월은 독자적으로 수용한 민요조의 리듬에 애틋하고 소박한 향토적 정서를 즐겨 읊었다. 조지훈은 전통적 생활양식에 깃든 한국적인 정신과 미의식을 섬세한 감성으로 시화()했는데, 고전미는 그의 미적 특질로 보인다.


4. 고려 시대 국자감에 설치된 6학의 한 분과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수준 교육기관은 무엇일까?

 

더보기

정답 : 태학

 

고구려의 국립 대학. 372년 소수림왕 때 인재 양성을 통하여 왕권 강화를 이루기 위해 수도에 세운 국립 대학. 입학 자격은 귀족 자제들에 한하였으며 경학, 문학, 무예를 배웠다. 지방에는 장수왕 때 경당을 세웠다. 통일 신라의 국학, 발해의 주자감, 고려의 국자감, 조선의 성균관 등도 같은 성격의 국립 대학이다.


5. 통일신라 시대의 관리 등용제도로 성적에 따라 상・중・하품의 3품으로 구분하였던 우리나라 최초의 관리채용 시험제도는?

 

더보기

정답 : 독서삼품과

 

통일 신라 시대의 관리 등용 제도. 국학 졸업자들에게 독서 능력에 따라 상품(), 중품(), 하품()으로 나누어 관리로 채용하는 제도로서, 788년 원성왕 때 설치하였다. 상품은 <논어> · <효경>은 물론 <춘추좌씨전> · <예기> 그리고 <문선>을 읽어 그 뜻에 능통한 자로 하고, 중품은 <곡례> · <논어> · <효경>을 읽는 자, 하품은 <곡례> · <논어>를 읽을 줄 아는 자가 되었다. 능력에 따라 관리들이 관직을 차지하자 신분에 의해 관직에 나갔던 진골 귀족들의 불만이 매우 커졌다. 결국 진골 귀족들의 반대로 독서 삼품과는 실패하였다. 독서 삼품과는 실패하였지만 신라 사회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였다.


 

 

6. 고려 시대 때 몽고의 침입을 받아 강화도에 피난 중 그 병화를 불심으로 막아내고자 한 것으로 1236년에 완성되었고, 총 81,137판이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다.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제32호는 무엇인가?

 

더보기

정답 : 팔만대장경

 

‘대장경’은 경·율·논을 말하는데, 즉 불교 경전을 종합적으로 모은 것을 말한다. 팔만 대장경은 16년 간의 대역사 끝에 간행되었으며, 판수가 8만여 개에 8만 4천 개의 경전 말씀이 실려 있어 팔만 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팔만 대장경을 만든 이유는 민심을 모으고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에서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최씨 무신 정권은 먼저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한글자 한글자 새길 때마다 절을 세 번씩 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천만 개의 글자가 하나같이 그 새김이 고르고 잘못된 글자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거란, 여진, 일본의 불교 경전까지 두루 모아 정리했기 때문에 현재에는 없어진 중국이나 거란의 대장경 내용도 담겨 있다. 그리고 오늘날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판으로, 팔만 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7. 진골 이상의 귀족과 중신들이 모여 국왕 선거를 비롯한 국사의 중대사를 의논하고 결정하였던 신라의 만장일치제 회의제도를 일컫는 말은?

 

더보기

정답 : 화백회의

 

이 제도는 사로 6촌의 옛 부족회의인 남당(南堂)제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진골 이상의 귀족들이 참여하여 국가 중대사를 의논한 것이다. 대체로 20명 정도의 진골이 참여하였고 의장은 상대등이었다. 이 제도는 한 사람의 반대자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찬성해야 결정하는 만장일치의 제도였다.

이 제도는 귀족들이 국왕을 추대하거나 폐위하는 등의 영향력도 행사하였으며, 각 집단의 부정을 막고 단결을 강화하는 구실과 함께 귀족 세력과 왕권 사이에 권력을 조절하는 기능도 하였다. 신라 제25대 왕이었던 진지왕(재위 576~579)은 "정치가 어지럽고 음란하다."는 이유로 이 화백회의(和白會議)를 통해 폐위되었다.


8. 쓰레기 방치, 자연 훼손, 노상 방뇨, 담배꽁초 버리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미한 범죄행위를 행한 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뜻하는 말은?

 

더보기

정답 : 범칙금

 

범칙금은 도로교통법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미한 범죄행위(경범죄)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경찰서장이 법규 위반자에게 발부한다.

경범죄처벌법상 쓰레기 방치·자연훼손·노상방뇨·담배꽁초 버리기·도로 무단횡단·공공장소에서의 흡연·공중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등도 범칙금 부과 대상이다.

만약 부과된 범칙금을 내지 않을 경우 경찰서는 사건 처리를 법원에 넘기고 이 때는 즉결심판에 회부되는데 판사가 사건의 내용을 파악, '범칙금'이 아닌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그러나 경범죄는 관행상 범칙금을 내지 않아도 3년 시효가 지나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있어 상습 미납자가 양산되고 법 집행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9. 과거에 대한 나쁜 기억은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게 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히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론은 무엇일까?

 

더보기

정답 : 낙인효과(stigma effect)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낙인(, stigma, 스티그마)찍히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론. 과거에 대한 나쁜 기억은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게 된다. 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경우 기업이 추후 어떤 발표를 해도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때도 사용된다. '스티그마 효과'라고도 한다.


10. 인터넷(Internet)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영위되는 새로운 세계가 유토피아처럼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이 용어는?

 

더보기

정답 : 네토피아(Netopia)

 

인터넷(Internet)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 인터넷을 중심으로 영위되는 새로운 세계가 유토피아처럼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반응형

'퀴즈모음 > 시사 상식 퀴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2] 시사 상식 퀴즈  (0) 2020.09.18
[021] 시사 상식 퀴즈  (0) 2020.09.18
[019] 시사 상식 퀴즈  (0) 2020.09.18
[018] 시사 상식 퀴즈  (0) 2020.08.29
[017] 시사 상식 퀴즈  (0)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