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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시사 상식 퀴즈

[019] 시사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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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보태 새로운 사실을 재창조하는 문화 예술을 무엇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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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팩션(Faction)

 

사실(fact)과 허구이야기(fiction)의 합성어로,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가상의 새로운 이야기로 재창조한 장르를 말한다. 실제 있는 이야기에 소설의 극적 구성과 반전이 합쳐져 박진감과 흥미로움을 더해 주는 것이 팩션의 특징이다. 1990년대 미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소설장르에서 시작해 드라마, 영화, 연극,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돼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3년 3월 미국에서 출간된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가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 팩션이 하나의 문화코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 자신의 장기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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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퍼블리즌(publizen)

 

공개 또는 자기 홍보를 뜻하는 퍼블리시티(publicity)와 시민을 뜻하는 시티즌(citizen)이 합성되어 이루어진 용어이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하거나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들은 블로그 등에 자신의 직업과 학력, 취미, 관심사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생활 노출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길 바란다. 이러한 퍼블리즌은 나이나 성별에 구애되지는 않지만, 인터넷을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젊은 세대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사생활을 중시했던 과거 세대와 달리,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퍼블리즌의 욕구는 사생활 침해에 무신경해진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분석도 있다. 곧, 이들은 성장과정에서는 부모와 교사로부터, 성인이 되어서는 기업으로부터 감시를 받는 등 누군가로부터 관찰의 대상이 되는 데 익숙해져 있고, 그러한 영향으로 자신의 내밀한 사생활까지 공개하는 데 거리낌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스스로 제작해 유포하는 텍스트와 이미지·오디오·동영상을 가리키는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사이버 공간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정보 소비자였던 네티즌이 정보 생산 계층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3. 영화배우나 운동선수 등 유명인이 자신의 초상이나 이름, 목소리 등을 타인이 무단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권리로, 초상권이나 프라이버시권과 달리 양도, 상속할 수 있는 재산권으로 간주되는 권리를 무엇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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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

 

퍼블리시티권이란 이름, 초상, 서명, 목소리 등의 개인의 인격적인 요소가 파생하는 일련의 재산적 가치를 권리자가 독점적으로 지배하고 허락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기존의 인격권인 초상권 등에 재산권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인격권과 비슷하지만 그 권리의 상업적 이용 요소를 핵심으로 하기 때문에 인격권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즉 인격권적인 성격의 성명권, 초상권은 그 성질상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권리는 재산권의 성격을 가지므로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이 권리는 개인의 이름이나 사진을 부당한 방법에 의한 상업적 이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나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이 권리의 보호 영역이 계속 확장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퍼블리시티권을 법적 권리로 인정하는 법률이나 대법원 판례는 없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도 광고 연예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등을 중심으로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실제로 퍼블리시티권 침해와 관련된 소송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일부 하급심 판례에서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는 경우와 실정법 부재의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4. 요즘은 참을성이 부족한 10대 청소년들은 TV프로가 조금만 흥미 없어도 리모컨으로 쉽게 채널을 바꾸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1분에 2~3개 채널을 동시에 돌리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만을 골라보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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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플리퍼족(flipper)

 

‘스위치를 찰칵 누르다’, ‘물건 등을 홱 움직이다’, ‘책 등의 페이지를 휙휙 넘기다’, ‘동전을 튕겨 올리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 ‘플립(flip)’으로부터 비롯된 말이다. 플리퍼족이란 TV를 볼 때 리모컨으로 1분에 적게는 두세 번, 많게는 수십 번씩 채널을 바꿔가며 시청하는 이들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TV에서 조금이라도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장면이 나오거나, 광고가 나올 때면 즉각 채널을 돌리는 습관이 있다. 플리퍼족이 생긴 것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만 까딱해도 채널을 이동할 수 있는 리모컨의 편리성과 공중파 방송은 물론 케이블·위성 방송 등으로 채널 선택권이 확장된 것에 기인하는 바 크다.

플리퍼족의 특징은 단지 TV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게임을 할 때에도 1시간에 5~6개의 게임을 바꿔가며 즐기는가 하면 mp3, 휴대형 멀티미디어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음악과 영상 등을 즐길 때에도 맛보기 식으로 보고 넘어가는 플리핑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플리퍼족처럼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방송은 점차 과도하고 자극적인 스토리나 장면을 양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5. 3차원 그래픽에서 입체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기본 단위로 사용하는 정다각형의 면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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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폴리곤(polygon)

 

컴퓨터그래픽 등에서 3차원 입체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장 작은 단위를 지칭하며, 삼각형 이상의 다각형이 하나의 단위가 된다. 하나의 폴리곤은 하나의 면을 나타내며, 각각의 수많은 폴리곤이 모여 3차원 입체를 형성하므로, 단일 면적을 구성하는 폴리곤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물체를 세밀하게, 현실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다.


 

 

6. 매스미디어를 통해 공공적인 사실이나 사건에 관한 정보, 특히 시사적인 문제를 보도하고 논평하는 사회적 전달활동을 무엇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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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저널리즘(journalism)

 

매스 미디어를 사용하여 공공적인 사실이나 사건에 관한 정보를 보도하고 논평하는 활동, 특히 시사적인 사실이나 문제의 보도와 논평의 사회적 전달활동을 말하기도 한다.


7. '생각하는 사람'인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의 반대 개념으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말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의 '이야기하는 사람'을 뜻하는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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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호모나랜스(Homonarrans)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영문학 교수인 존 닐(John D. Niles)이 1999년 출간한 <호모나랜스 Homo Narrans>라는 책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존 닐은 이 책에서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고 말하고 있다.

호모나랜스는 영어의 ‘스토리텔러(storyteller)’에 해당하는 말로, 정보에 대한 사실적 전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호모나랜스라는 용어는 인터넷 등 디지털 공간에서의 스토리텔러 즉 ‘디지털 호모나랜스’의 의미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마케팅 분야의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호모나랜스란 웹상의 카페·동호회 등의 커뮤니티,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싸이월드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이트, 포털 서비스와 특정 사이트 등에서 글·사진·UCC 동영상·그림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이야기를 생산하고, 공유하고, 전파하는 이들을 말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호모나랜스가 스스로 퍼뜨리게 하라’라는 말을 모토로 삼아 마케팅 전략을 고민한다. 기업이 호모나랜스의 흥미를 끌고, 호기심을 자극할 소재를 찾아내면 그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꾸미고, 변형하고, 전파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강력한 파급력의 상품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마케팅 연구소에서 호모나랜스의 특징을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동적으로 정보를 전달 받기보다 관심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닌다. 둘째, 상품 정보를 다른 동료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찾는다. 셋째,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데 능하다. 넷째,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즉 디지털 공간 속 소비자로서의 호모나랜스는 기업의 일방적 상품 정보보다 사용 후기 등 다른 소비자의 상품평을 더 신뢰하고, 인터넷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을 노출한다는 것이다.


8. 1896년 독립협회의 서재필, 윤치호가 창간하였다가 1899년 폐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신문이자 민간신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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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독립신문

 

독립 협회 서재필, 윤치호가 건양() 1년(1896)에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순 한글 신문으로 영자판과 함께 발간하여 처음에는 격일간으로 펴내던 것이 1898년 7월부터 매일 발간하다가 광무 3년(1899)에 폐간되었다. 《독립신문》은 개화기 우리 민족의 정신을 일깨우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였고, 백성들에게 신학문 · 신사고를 유도하여 민족 계몽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9. 우리나라에 표착한 네덜란드 사람들의 14년간에 걸친 억류 기록으로, 1668년 하멜이 쓴 우리나라에 관한 최초의 서양인 저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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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하멜 표류기

 

네덜란드의 헨드릭 하멜은 조선 효종 4년(1653)에 태풍을 만나 제주도에 14년간 표류했으며, 1668년 탈출하여 <하멜표류기>를 작성하였다. 그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로부터 14년간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 조선 억류 기간의 생활을 기록하였는데, 여기에 당시의 지리ㆍ풍속ㆍ산물ㆍ정치ㆍ교역 등을 자세히 기록해 놓아 조선의 사정을 유럽에 알린 최초의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


10. 조선 세종 때 건국의 시조들을 찬양하고 왕조의 창건을 합리화하여 노래한 서사시로 최초의 한글 작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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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용비어천가

 

조선 세종 때 지은 악장()의 하나로, 조선 건국의 위업을 칭송한 서사시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건국의 정당성 입증, 조선 왕조의 영원무궁한 발전에 대한 축원, 건국 육조()의 위업에 대한 예찬, 후대 왕들에 대한 권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종의 명에 따라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만든 책이다. 세종은 무엇보다도 새 문자인 훈민정음으로 선조들의 창국() 성업()을 노래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남들이 '언문()'이라고 멸시한 훈민정음에다가 막중한 창업의 노래를 실음으로써 문자의 권위를 높이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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