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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독서

[독서기록] 역행자 -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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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세이노가 생각났다. 21살 군대에서 나는 세이노를 처음 알게 되었다. 훈련소에서 동기와 이야기하던 중 세이노를 알게 되었고, 그 친구는 나에게 꼭 한번 세이노 글을 읽어 보라고 권유를 하였다. 나는 별다른 장점은 없지만, 내가 가진 몇 안 되는 장점 중 하나가 누군가 유익하다고 권유하는 것은 내 여건이 닿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는 것이다. 나는 100일 휴가 때 집에 가서 세이노 칼럼 PDF 파일을 다운로드해 놓고 일병 정기 휴가 때 세이노 칼럼을 제본을 해서 부대에 가지고 들어가 세이노 칼럼을 읽고 세이노가 추천해 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세이노 가르침대로 살지는 않았지만, 세이노 가르침이 인생의 정도라고 생각하며 몇 년 간 살아왔다. 내가 역행자를 읽고 세이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청이 역행자에서 말하는 핵심과 세이노가 말하는 핵심이 한 부분으로 관통한 다는 것이다. 나는 자청이라는 사람이 세이노 칼럼을 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읽었든 읽지 않았던, 두 사람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은 일맥 상통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왜 나는 21살에 이 진리?를 알고 서도 왜 30대 후반이 되도록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하고 돈에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일까? 

성공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 있지만 나의 자의식과 유전자 오작동으로 인해 지속적인 실천을 하지 못하고 시도와 포기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지속성이 중요하다. 알고는 있지만 나는 현실이 주는 편안함에 속아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역행자의 길 대신 어느 순간 순리자의 길로 들어서서 살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을 과거형으로 쓰고 싶다. 나는 배수의 진을 치고 앞으로 역행자의 길로 들어서 살아가려고 한다. 앞으로 어떠한 실천을 하며 역행자로 살아갈지는 다른 글로 통해서 남겨 보도록 하겠다. 


[책꼽문]

프롤로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의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p17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운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상위 50퍼센트로 태어난 이는 일평생 45 ~ 55퍼센트 언저리를 오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를 모른 채 자의식으로 인해 합리화를 하고, '언젠가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거야'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p18
열등감이 발동되었을 때 스스로의 못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할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 p20

chapter 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 읽기와 글쓰기를 많이 한다는 점이었다. p42
세상에는 안 풀리는 문제보다, 고민하면 풀리는 문제가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다. p56
'한번에 큰돈을 버는 일은 없다. 사람은 제 그릇만큼 돈을 가져갈 뿐이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내 문제에 집중하자.' 나는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뇌를 최적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기본을 다지려고 했다. 예전엔 작은 일들을 하찮게 여겨서 '저런 건 나 같은 천재 상담사가 할 일이 아냐'라고 생각했다. 그런덴 바닥을 찍고 나니 모든 일이 소중했고, 작은 일부터 능숙해져야만 내 진짜 실력이 늘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p60

chapter 2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과잉 자의식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줘도 소용업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p68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할까? (중략) 우리의 뇌는 우리의 몸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중략) (우리 뇌는) 너무 따지지 않고 대강대강 문제없을 정도로만, 나와 남을 적당히 속이며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가성비 최고의 운영체제 덕분에 인류는 이렇게 살아남았다. 그 과정에서 우리 안에는 거대한 자아가 남았다. p75
물론 자의식을 만족시키면 당장은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는 주식쟁이가 그러듯, 언젠가는 추락하고야 만다. 당장은 마음 편할지 몰라도 자꾸 일이 잘못되고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 그냥 성격이 이상해지는 것만이 아니다.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해야 할 일을 제때 하지 않으면, 인생이 꼬이고 가난이 찾아온다. p82
꽤 많은 불행과 가난이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인생을 불행과 가난으로 떨어뜨리는 아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p82
자의식이 굳어지면 일종의 방어막 같은 것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자시의식이 굳어진 이들을 '자의식 좀비'라고 부른다. 자의식으로 똘똘 뭉쳐 꼰대가 되어버리고, 자위만 하면 모든 정보를 튕겨내버린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밖에 없다. p83

chapter 3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실제로 우리는 '정말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돈 버는 것과 관련된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큰돈을 벌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는 몽상가들에 가깝다. p100 
이게 정체성 변화의 핵심 비결이다.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자유의지니 노력이니 진정성이니 따위의 듣기 좋고 허망한 것들을 믿는 대신,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p107
우리에겐 자유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나를 포함한 인간이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어쩌면 다른 동물들과 별로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어떤 것을 이루기로 결심했을 때, 거기에 '완전히 자유롭게 판단하는 나' 같은 게 있을까? 혹시 유전자라는 타고난 프로세스를 특정 환경에 놓아두었을 때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반응을, 나 스스로 한 결정이라고 믿고 잇는 게 아닐까? p116
스스로 그저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든 걸, 잘된 일도 어쩌면 운 때문이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p117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끔 진화됐기 때문이다. (중략) 이것이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이며, 신년 계획에 실패하는 이유다. 그토록 본능을 이기기 어려운 이유다. p119

chapter 4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진화라는 게 아주 합리적이거나 계획적으로 일어난 게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진화란 이전의 종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 자연선택에 의해서 검증받는 것이기 때문에("우연이 제안하고, 자연이 처분한다"), 어떤 진화도 맨땅에서 새롭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진화는 이전 버전 위에 새로 설치된 업데이트나 패치 같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늘 낡은 버전(레거시 코드)을 내장하고 있어, 이걸 다 지우고 새로 짠 코드처럼 깜끔할 수가 없다. 우리 몸의 수많은 약점들 역시 그렇다. p128
"나도 이제 유튜브 하려고"라고 말하는 사람은 100명이 넘지만 정말 시작하는 건 3명이 될까 말까다. 왜 사람들은 결심만 하고 실행을 못 할까? 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p129
과거엔 새로운 도전이 생존과 직결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테이토칩이나 먹어라'하고 명령을 내린다. p130
도전과 혁신이 지상 명령이 된 지금 겁쟁이 클루지는 자기계발에 큰 장애가 된다. 평생 가난뱅이 순리자로 살게 만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p130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그러니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역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런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요컨대 비싼 물건을 사려고 할 때 어떤 감정이 건드려졌는지, 또 무언가를 어필하려고 할 때는 그 표현에 정말 구체성이 살아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p133

chapter 5 '역행자 4단계 - 뇌 자동화'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라고 했다. p145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실패하는 이유 또한, 정리해보면 이렇다.
1. 자의식대로 살아간다.
2. 남이 성공했다고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한다(3시간 수면, 미라클 모닝, 말도 안 될 정도의 '노오력' 등.)
3. 뇌최적화를 소홀히 한다, 아니 무시한다.
4. '간절히 믿으면 우주가 도와준다' 따위의 자기최면만 강화할 뿐, 효과 있는 실천을 하지 않는다.
5. 책에 정답이 있다는 걸, 즉 책이 곧 공략집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p151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인생이라는 미로에서 남들은 막다른 길로 갈 때, 나는 출구를 향한 길을 고르면 된다. (중략)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인다. p153

 

chapter 6 '역행자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확률 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 백 번의 의사 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p187
어떤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 B 정도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이 B 정도의 무기를 몇 가지 수집하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p194

 

 

chapter 7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아래의 두 가지로 수렴된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상대를 행복하게해주기 p220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중략) 어떤 경우든 '남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이게 사업의 본질이고 수익의 원천이다. p222 
당신이 만약 카페를 차린다면, 카페에 관한 책 20권을 사서 읽어라. p238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배운 것과 행한 것이 선순환을 하며 피드백되지 않으면 자칫 뜬구름 잡는 상태에 머물 수 있다. p245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마케팅과 경영 등 관련 분야 책들을 탐독했다. p247
블로그 마케팅을 공부해서 1주일간 글을 쓰라는 것,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p261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주면 된다는 게 내 사업 철학이다. 꼭 프로가 초보를 도울 필요가 없다. 저렴한 가격에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다. p265

chapter 8 '역행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실천하기]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p84 ~ p85

1단계 '탐색'은 사실 별것 아니다.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탐색의 효과는 놀랍다. 나의 비대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질투하고 화내고 의심하는 유치한 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 정도 보인다.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그다음 2단계는 '인정'이다.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질투는 오히려 내 학습을 방해하니까, 질투라 인정하고 일단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에서 인기가 있는지 흡수해야겠어', '나는 왜 인기가 없지? 그냥 매력이 없나 보다. 매력이 없으면 높이면 되지 뭐', '돈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왜 기분이 나쁘고 상대를 적대적으로 보게 되는 거지? 사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돈이 필수 조건 중 하나야. 내가 지금까지 이 부분에서 자신이 없으니 회피했던 것 같기도 해. 지금부터 뭘 해야 할까?'

처음엔 좀 유치하고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재밌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이유 없이 빈정 상하는 건, 의식하지 못할 뿐 무의식이 발동한 것일 수 있다(예를 들어, 평소에 가지고 싶었지만 포기했던 것, 이성적 매력에서 나보다 뛰어난 사람, 내가 애써 부정해왔던 것). 그러면 내 내면에서는 자아를 지키기 위해 이런저런 반응을 펼칠 준비를 한다(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흥분 시작). 자의식 해체는 이 단계로 넘어가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떨어져 나와서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전환'이다 이제 과도한 본능의 물결을 잠재웠으니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틀 때다. 자의식 해체는 그저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아닌다.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그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사소한 잘못을 저질러서 엄마에게 혼날 때, 평소에 나도 해보고 싶었던 약속을 해본 적 없는가? 예를 들어 매일 일기 쓰기, 8시 전에 숙제 다하기 같은 것 말이다.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p108 ~ 115

1. 책을 통한 간접최면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만약 '건강 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건강의학에 대한 쉬운 책 10권을 독파하면 된다.  (중략) 책의 내용을 너무 깐깐하게 비판적으로 따지지 말고, 한 수 배운다는 느낌으로 마음을 열고 보면 좋겠다. 

 

2. 환경 설계 

환경 설계는 앞서 말했던 유튜브 개설 같은 게 대표적 사례다.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이다. 주로 쓰는 방법으로는 '선언하기'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난 ○○가 될 거야!" 라고 떠드는 것이다. 

 

3.집단무의식

(중략) 그럼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렇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관심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단톡방도 좋고, 소모임도 좋다. 처음 나가 보면 '뭐 이렇게들 돈에 집착하지?'하는 생각도 들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나가다 보면 저절로 물들게 된다. (중략) 혼자라면 데일리 플랜만 썼다 지웠다 했을지도 모를 그 시간에 서서히 달라진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p134 ~ 135

평판 오작동

원시 시대에는 좁은 범위의 부족 사회였기 때문에 평판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평판을 잃으면 생존과 번식이 불리하여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그래서 우리 유전자에는 평판을 잃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현대의 우리는 수십억 인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마라. 평판을 신경 쓰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노심초사 신경 쓰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스스로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낯선 일을 배우는 것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당신은 애써 배움을 피하며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인간의 두뇌는 현재의 삶이 만족스러운 경우, 지금까지 유지해온 습관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뇌의 칼로리 소모를 낭비하지 않도록 진화한 것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일을 배운다는 것애 대해 거부감을 갖는 본능이 존재한다. 이 오작동을 이겨내고 그냥 일단 한 번이라도 시작해보자. 무엇보다 첫걸음이 중요하다. 

 

손실 회피 편향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 1억 원을 벌던 사람이 1억 1000만 원을 벌게 되도 기쁘지 않다. 하지만 9000만 원을 벌게 된다면 '매달 1000만 원 씩 잃고 있어'라고 생각하며 뇌가 위기 신호를 내보낸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이다. 이는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계기나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전자의 명령을 역행하여 손실에 대해 무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역행자 4단계 - 놔 자동화' p140 ~ 173

뇌 처적화 1단계_22전략

22전략이란 별게 아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

 

뇌 처적화 2단계_오목 이론

인생은 거의 100년에 걸친 긴 게임이다. 20 ~ 60세까지 40년에 걸친 전성기를 갖고 있다.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한다. 이처럼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 부르려 한다. 

 

뇌 처적화 3단계_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중략) 그래서 나는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을 때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한다. 

 

2.안 가본 길 걷기 

- 운행 노선을 모르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기

- 새로운 차 운전해보기

-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기

- 새로운 길 산책하기

-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 듣기

 

3. 충분한 수면 


 '역행자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p196 ~ 203

타이탄의 도구는 2 ~ 3개일 때 힘이 발휘되는 게 아니라 5개 이상 모일 때 배씩 증폭된다. 아래에 당장 도움이 되는 타이탄 도구들을 소개한다.

1. 온라인 마케팅 

   a. 블로그 마케팅 

   b.인스타그램과 유튜브 

   c.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2. 디자인

3. 동영상 편집 기술 

4.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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