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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독서

[독서기록]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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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표지를 보면 '40만 명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 교양소설'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데, 이렇게 보면 나는 이 범주에 추가되지 않는 사람이다. '기적적'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 때문에 책을 읽고 큰 깨우침이나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나는 책을 읽고 소소한 울림은 있었지 이 책을 읽고 내 삶을 바꿀 만큼 큰 변화를 얻은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작가 자신의 창업 실패담을 소설로 풀어쓴 책이라 쉽고, 술술 읽어가기 좋은 책이다. 예비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고, 이미 창업을 한 사람들이라도 한 번씩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처럼 소소한 울림 또는 당신도 40만 명의 사람처럼 기적적으로 삶을 바꿀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인간이 돈 대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부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 즉 상한과 하한이 다르다(최적의 온다가 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p61
일대에 부를 일군 부자들은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가지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살마들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p73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p96
돈에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아.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거야. 원래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무리가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세. 부자들은 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하고 있어.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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