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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독서

[독서기록] 망원동 브라더스 -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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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통해 웃픈 남정네들의 삶을 엿보다 보면 마치 내 주변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다. 상황으로 보면 지지리 궁상인 망원동 브라더스 보다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정말 그들 보다 내가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책을 읽는 내내 사람이 그리워진다. 


[함께 나눈 이야기]

BOOK TALK 1 망원동 들어가기

  • 책에 대한 본인의 전반적인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장면 혹은 문장이 있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 망원동 브라더스에서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혹은 가장 애정이 갔던 캐릭터는 누구였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BOOK TALK 2 망원동 살펴보기  (*소설로 자신의 취향 살펴보기)

 

  • 이 소설에는 유독 술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요, 여러분은 술을 즐기시나요? 아니면 즐기지 않으시나요? 나는 술이 언제 마시고 싶은지, 무슨 주종을 좋아하는지도 이야기해 보아요. 

 

  • 소설 속 주인공 오영준 작가는 무척이나 망원동을 애정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처럼 애정 하는 동네 또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멤버분들에게 나의 최애 장소 자랑과 그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 오영준 작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LP바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신청하고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LP바에 간다면 무슨 음악을 신청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현재 여러분의 음악 playlist도 소개해 주세요.

 

  • “나는 장난이 통하는 룸메이트라면 조금 짜증나는 생활 습관을 가졌더라도 견딜 만하다고 생각했다”.(p71 가깝고도 먼, 망원과 홈대 사이) 여러분들은 룸메이트가 현재 있거나 있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내가 룸메이트를 선택한다면 나와 어떤 점이 잘 통해야 할까요? 

 

  • “공자님 말씀 중에 ‘덕불고 필유린’이라고 했어. 덕이 있는 자는 결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말이야.” (p122 덕이 있는 자는 결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으니…) 프라이버시가 중요시 되는 현대 사회이지만, 우리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요즘 시대 이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웃에게 도움을 받았거나, 내가 이웃에게 도움을 준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 “난 속물이고 술집에서 일해서라도 박사가 되고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릴 거예요 (중략) 세상에 속물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나 역시 부자가 되고 싶고 떵떵거리고 살고 싶다.“(p222 마감, 그녀) 주연이 말하는 부자가 되고 싶고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욕망이 속물로 간주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에게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BOOK TALK 3 망원동 나오기

  • Book Talk에서 미처 하지 못한 말씀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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