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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041]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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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 이기려고 힘을 겨뤄 다투는 모습을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짐승들이 영역이나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뿔을 부딪치거나 쫓으며 싸우는 모습'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우승을 가리려 두 팀이 경쟁할 때 '이것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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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각축 

 

각(角)은 '다투다', 축(逐)은 '쫓아가다'란 의미로, 쫓고 쫓기면서 다투다, 경쟁하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각(角)은 본래 뿔을 의미하는데, 짐승의 뿔을 잡아 붙잡는 데서 그 뜻이 유래되었다 한다.


2. 이것은 중국 남송 시대 일화집 <학림옥로>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한 스님이 "한 치가 안 되는 짧은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짧지만 강한 힘을 가진 말 한마리도 상대방의 허를 찔렀을 때 쓰이는 이 고사성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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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촌철살인

寸 : 마디 촌 ,鐵 : 쇠 철 , 殺 : 죽일 살 , 人 : 사람 인 

촌(寸)'이란 보통 성인 남자의 손가락 한 마디 길이를 말하며, '철(鐵)'은 쇠로 만든 무기를 뜻한다. 따라서 '촌철'이란 한 치도 못되는 무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이란 날카로운 경구(警句)를 비유한 것으로, 상대편의 허를 찌르는 한 마디 말이 수천 마디의 말을 능가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말은 남송(南宋)의 유학자 나대경(羅大經)이 지은 《학림옥로(鶴林玉露)》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림옥로》는 주희(朱熹)·구양수(歐陽脩)·소식(蘇軾) 등의 어록과 시화, 평론을 모으고, 그의 집에 찾아온 손님들과 주고받은 청담(淸談)을 기록한 것인데, 그중 종고선사가 선(禪)에 대해 논한 대목에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한 수레의 무기를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곧 사람을 죽일 수 있다[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 이 말은 그가 선(禪)의 요체를 갈파한 말이므로, 여기서 살인이라고는 하지만 칼날로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속된 생각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속된 생각을 없애기 위해 성급히 이런저런 방법을 쓰겠지만 정신의 집중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두 서툰 수작일 뿐이다. 모든 일에 대해 온몸과 온 영혼을 기울일 때 충격적으로 번뜩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큰 깨달음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간단한 한 마디 말과 글로써 상대편의 허를 찔러 당황하게 만들거나 감동시키는 그런 경우를 가리켜 '촌철살인'이라고 한다.


3.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이곳'에 눈이 쌓여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불리는데요. 가장 뜨거운 지역이며 아랍어로 '황야'라는 뜻으로, <어린 왕자>의 배경이기도 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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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사하라 (Sahara)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사막. 동서 길이 약 5,600㎞, 남북 길이 약 1,700㎞로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가장 건조도가 높다. 대부분은 사구(砂丘) 또는 암석으로 된 해발 고도 약 300m의 대지로 이루어져 있으나, 해발 고도 1,000~3,000m가 넘는 암석 사막 지대로 이루어진 곳도 있다. 사하라는 아랍 어로 '황무지, 불모지'라는 뜻의 사흐라에서 유래하였다. '큰 사막'이라는 뜻도 있다.

 


4. 이것은 프랑스어로 '금융'이란 뜻을 가진 디저트입니다. 19세기 프랑스 증권거래소 근처 한 빵집에서 바쁜 증권인들을 위해 손에 묻지 않고 먹기 쉬운 사이즈의 이것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금괴처럼 생겨 프랑스에서는 재물 운을 가져다주는 디저트로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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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피낭시에

 

프랑스의 빵 종류로서 식사로 먹기보다는 모양과 크기가 작아 후식요으 간식용으로 즐긴다. 
파리 주식거래소 근처에서는 새해마다 딜러들끼리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이 암묵적으로 있었다고 하는데, 증권가의 한 빵집에서 한 제빵사가 경제에서 가장 귀하고 영원한 존재로 평가받는 "금괴"를 고안하여 금괴모양의 작은 빵을 만드는데. 이것이 피낭시에의 유래라고 한다. 피낭시에라는 단어 자체가 불어에서 금융가를 뜻하는 형용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그 맛과 부드러움때문에 금괴 말고 다양하게 모양을 응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프랑스에서는 피낭시에를 나눠주며 금전운을 빌기도 한다. 


5. 이것은 원래 '돗자리를 만다'는 뜻입니다. 돗자리를 말듯 빠른 기세로 영토를 확장하거나 세력을 넓히는 상황에서 쓰는데요. 여기에 빗대어 가수들의 앨범이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때 각종 차트를 '이것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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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석권(席卷)

 

멍석을 말듯이 거침없이 차례로 점령하는 것 또는 어떤 세력이나 풍조()가 한 세대를 휩쓰는 일 등에 쓰이는 말.

 

석(席)은 자리·거적·멍석 등을 뜻한다. 《전국책(戰國策)》 〈초책(楚策)〉에 "수무출병갑 석권상산지험(雖無出兵甲 席卷常山之險)"이라 하였고, 또 가의(賈誼)의 과진론(過秦論)에 보면 "유석권천하 포거우내(有席卷天下 包擧宇內)"라 하였는데 그 어원은 모두 같다.

 

 

 


6. 우리나라 속담에 <도둑놈이 제 이것에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나쁜 짓을 하고 숨기려고 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드러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건데요. 이문학의 거장 박이문 교수가 '이것은 삶의 신호이며 증거이다. 그것은 생명의 표시이다.'라고 설명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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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발자국 

 

1.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

2.((수량을 나타내는  뒤에 쓰여)) 발을   떼어 놓는 걸음을 세는 단위.


7. 이것은 원래 춤추는 공간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됐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춤을 추는 무용수나 악기 연주자들이 배치됐다는데요. 이후 악기 연주자들이 앉는 장소라는 의미로 확대됐으며, 오늘날 관현악단으로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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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는 관현악 또는 관현악단을 일컫는 말이며,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여러 가지 악기로 이루어진 합주를 뜻한다.

'오케스트라(orchestra)'란 말은 그리스어 오르케스트라(orkhestra)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원형극장에서 무대와 관람석 사이에 마련된 넓은 장소를 뜻하며 코러스(무용수)가 노래 부르며 춤을 추고 악기연주자가 자리한 장소였다.

그 후 고대 그리스 말기에는 무대를, 16세기에는 무용을 뜻했으며, 18세기에는 극장에서 악기가 자리하는 장소를 가리켰다.

“여러가지 악기의 집합체”라는 정의는 루소의 <음악사전>(1767)에서 처음으로 쓰였다.


8. 조선 시대 범죄 수사에서는 독살 여부를 판단할 때 이 동물을 활용했습니다. 변사자의 목구멍에 밥을 넣었다가 꺼내 이 동물에게 먹였을 때 이 동물이 죽으면 독살로 판단했는데요. 그러나 백성들이 독에 중독된 이 동물을 모르고 먹었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영조 때 이르러 이 검사 방법을 폐지했습니다. 조선 시대 출세와 부귀를 상징했던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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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닭 

 

우리나라에서 닭이 사육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시조 설화에 닭이 등장하고 있고 중국 문헌인 (삼국지 三國志) 위지 동이전에 한(韓)나라에 꼬리가 긴 세미계(細尾鷄)가 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삼국 이전부터 사육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닭은 야생의 멧닭이 가축화된 것이다. 특히 동인도, 중국 남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섬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살고 있는 적색 멧닭은 그 울음소리가 집닭과 비슷하고 환경변화에 잘 순응하여 가장 원시적인 집닭과 비슷한 형질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아시아 남부에서 발생한 집닭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9. 이것은 원래 강물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는데요. 강물이 풍족할 때는 함께 나눠 쓰는 이웃이지만 부족할 때는 싸움을 벌이는 모습에 빗대어 생겨난 말입니다. 오늘날 같은 분야에서 서로 이기거나 앞서려고 겨루는 사람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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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라이벌 

 

어원은 라틴어로 시내,개천을 의미하는 rivus, 즉 stream이다. 시내, 개천의 자원,통행을 둘러싸고 싸우는 사람들"에서 "하나 밖에 없는 물건을 두고 싸우는 사람들", 혹은 "같은 분야에서 또는 같은 목적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맞적수"의 의미로 발전하였다.


10. 이것은 야외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는 뜻의 불교용어입니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화경을 설법할 때 삼백만 명이 모여 법당 밖까지 자리를 깔 정도로 어수선한 모습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오늘날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한 모습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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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야단법석

 

野 : 들 야, 壇 : 제터 단, 法 : 법 법, 席 : 자리 석

 

《불교대사전》에 나오는 말이다. ‘야단(野壇)’이란 ‘야외에 세운 단’이란 뜻이고, ‘법석(法席)’은 ‘불법을 펴는 자리’라는 뜻이다. 즉,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라는 뜻이다. 법당이 좁아 많은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없으므로 야외에 단을 펴고 설법을 듣고자 하는 것이다. 그만큼 말씀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석가가 야외에 단을 펴고 설법을 할 때 최대 규모의 사람이 모인 것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했을 때로 무려 3백만 명이나 모였다고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하게 된다. 이처럼 경황이 없고 시끌벅적한 상태를 가리켜 비유적으로 쓰이던 말이 일반화되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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