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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그리스어로 함정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아프로디테가 외도를 하던 중 함정에 빠져 그물에 걸린 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재위 기간 6번 결혼한 헨리 8세는 영국 역사상 가장 많은 이것을 일으킨 인물로 유명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스캔들
스캔들은 영어 'scandal'이 한국어권에 들어와 쓰이는 외래어이며, 본래 어원에 대해서는 '함정'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skándalon'이 변했다는 설이 있다.[2]
의옥(疑獄)이라고도 한다. 유죄인가 어떤가가 의심스러운 형사사건을 말한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사건은 증수뢰에 관한 것이 많으므로 전의(轉義)해서 정치문제화된 대규모의 이권관계 사건을 의옥이라고 부르는 관례가 생겼다. 한쪽 당사자는 이권을 제공하고 다른 쪽은 금품을 공여한 사실 또는 그에 대한 정치적 의혹이 도각운동(倒閣運動)이나 정치적 책략에 이용된 것을 말한다. 관료나 정당의 부패와 밀접하게 관련되고, 동시에 국민의 정치적 관심의 수준이 일정한 높이에 있음을 전제로 한다. 오직(汚職)이라고도 하는데 규모가 큰 경우만을 의옥이라고 말한다.
2. 이것은 100가지 전술을 기록한 백전기략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입니다. 평지에서보다 산이나 물에서 싸우는 전쟁이 어렵다는 데서 비롯돼 많은 고비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해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산전수전(山戰水戰)
《손자(孫子)》의 〈모공편(謀攻篇)〉과 유기(劉基:1311~57)가 저술한 《백전기략(百戰奇略):역대의 병법서를 참고하여 100가지 전쟁을 수록한 책》에 나오는 말이다.
산전은 산에서 싸우는 것이고, 수전은 물에서 싸우는 것으로, 육지에서 싸우는 것보다 강력한 체력과 고도의 전술이 필요하며 피해와 희생 또한 만만치 않은 만큼 훨씬 어렵다. 따라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지 않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평범한 병사를 이끌고 산전수전을 치르면 실패하기 쉽다. 산전수전을 겪었다는 것은 군사적인 면으로는 백전노장 또는 역전의 용사를 말한다. 일반적인 의미로는 모진 풍파를 다 겪어 정신적 및 육체적으로 강인한 사람을 뜻하며, 어지간한 시련에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3. 이것은 두 가지 일의 갈래가 구별되는 지점을 뜻하는 말로, 일을 진행할 방향을 잃었을 때 '이것을 못 잡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갈피
1.겹치거나 포갠 물건의 하나하나의 사이. 또는 그 틈.
2.일이나 사물의 갈래가 구별되는 어름.
4. 우리 조상들은 액운을 막기 위해 집안에 동물 그림을 걸어두었습니다. 대문에는 액운을 쫓기 위해 호랑이를 부엌에는 화재를 막기 위해 해태를 그리고 곳간에는 곡식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것 그림을 걸어두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개
개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늘 인간의 주위에서 존재하면서 사랑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구박과 멸시와 버림을 받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기도 한다. 또한 인간은 개를 버려도 개는 인간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어쩌면 개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의 주위를 구성하는 풍경(風景)처럼 존재해 왔다. 이처럼 한국 문화 속의 개는 충성과 의리의 충복, 심부름꾼, 애완견, 안내자, 지킴이, 보양식, 조상의 환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동반자가 되어 오늘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5. 이것은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중국의 왕광원이라는 인물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고관에게 이유 없이 매질을 당하면서 웃는 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낯가죽이 무쇠를 두른 듯 두껍다'고 표현했는데요. 여기서 유래해 오늘날 염치없고 뻔뻔한 사람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철면피
얼굴에 철판을 깐 듯 뻔뻔하고 수치를 모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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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왕광원(王光遠)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머리도 좋고 공부도 상당히 잘 해서 진사(進士) 시험에도 합격하고 앞날이 창창하건만 출세욕이 지나친 것이 흠이었다. 고관대작들에게 그럴 수 없이 비굴한 태도로 손바닥을 비비고, 아첨 상대의 기분을 올려주기 위해서라면 주위에 누가 있든지 상식 이하의 짓도 서슴지 않았다. 대관들의 습작시를 보고도 ‘이태백(李太白)을 능가하는 탁월한 시’라고 극찬하는 것은 애교에 속할 정도였다. 한번은 막강한 조정 대신이 취중에 왕광원을 상대로 장난을 쳤다.
“내가 자네한테 시원한 단매를 선물하고 싶은데, 어디 맞아 볼 텐가?”
“명공께서 주시는 매라면 기꺼이 받겠습니다.”
그래서 대신은 왕광원을 사정없이 매질했다. 그런데도 왕광원은 ‘어이, 시원하다.’고 하면서 싱글벙글 웃기만 했고, 제풀에 흥이 달아나서 고관은 매를 던져 버렸다.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왕광원을 세웠다.
“자네는 간도 쓸개도 없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어찌 그런 모욕을 자청하고, 그러고도 태연할 수 있나?”
“뭐 어떤가? 그 양반한테 잘 보여서 나쁠 건 없지.”
친구는 더 할 말을 잊고 말았다. 당시 사람들은 왕광원을 가리켜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광원의 ‘낯가죽은 열 겹 철갑(鐵甲)만큼 두껍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면피 [鐵面皮] (고사성어 따라잡기, 2002. 5. 15., 구인환)
6. 이것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대항해 시대에 선원들이 배 안에서 남은 빵 부스러기, 달걀, 우유 등을 쪄 먹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인 이것은 타이타닉호 일등석 승객들의 저녁 만찬 디저트로도 제공됐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푸딩(PUDDING)
영국이 원조인 달콤한 앙트르메를 가리킨다. 퀘벡에서는 “pouding”이라고 쓴다.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며 반죽, 빵 속살이나 빵가루, 비스퀴, 쌀, 세몰리나 등의 베이스에 신선한 과일, 견과류, 당절임 과일, 향신료 등을 섞고 달걀이나 크림을 전체에 부은 다음 일반적으로 틀에 넣어 익힌다. 과일소스나 크렘 앙글레즈(브랜디 버터)를 곁들여 먹는다.
7. 이것은 원래 구름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습니다. 구름의 색깔이 미세하게 변하는 점에서 비롯돼 미묘한 색의 차이를 뜻하는 미술 용어로 사용되는데요. 일상에서는 말투나 표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느낌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뉘앙스
일반적으로 뉘앙스라고 할 경우, 소리 ·의미 ·감정 ·언어 등의 미세한 차이를 말한다.
미술상의 미세한 차이를 언어개념으로 표현하기란 매우 까다롭다. 예를 들어 색조의 미세한 차이라고 해도, 거기에는 복잡미묘한 빛깔의 변화를 들 수 있다. 빨강이라도 연한 핑크색에서 진홍색까지 많은 중간색의 이름이 있지만, 그 이름으로 색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채도 ·명도까지 아울러 고려하면 빛깔에 따라 붙여진 색이름은 무의미하다. 이와 같이 미세한 색채의 변화 ·차이를 색의 뉘앙스라고 한다.
더 나아가 색의 여러 뉘앙스를 포함한 색의 미세한 단계적인 배치를 감(gamme)이라고 한다. 작가 또는 작품에서 색채상의 특색을 밝은 감 또는 단조로운 감이라고 표현할 경우, 이것은 뉘앙스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평한 말이다. 언어 관습상 어감의 미묘한 차이를 뉘앙스로 표현하기도 한다.
8. 이것은 방법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미술양식입니다. 전성기 르네상스 이후에 유행한 이것은 한때 기존 작품의 수법이나 형식을 모방해 작업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여기서 비롯해 늘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여 독창성을 잃은 상태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매너리즘
예술가가 개성적인 창조력을 잃고 기성의 틀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더욱더 창조력을 죽여가는 악순환의 상태를 이른다. 오늘날에는 현상유지적인 경향의 일반적 현상이나 자세를 가리켜 흔히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도 말한다.
미술사적 의미로는 1520년 이후부터 17세기 초 바로크 미술이 부상하기 전까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 확산되었던 양식을 지칭한다. 16세기 화가이며 미술사가인 바자리가 <미술가 열전>에서 사용하였던 매너리즘이란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양식’, ‘기법’을 뜻하는 디 마니에라(di maniera)란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림은 일정한 규범과 양식에 따라 그려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당대에는 긍정적 의미로 쓰였던 매너리즘은 차차 16세기 후반의 일련의 미술 경향을 부정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쓰였다. 즉, 미켈란젤로 이후의 화가들이 르네상스의 양식만을 표피적으로 모방한 결과, 르네상스의 균형과 이상미가 사라지고 왜곡과 과장이 형식화되었다는 후대의 부정적인 시각을 담게 되었다.
9. <듄: 파트2>의 원작은 1966년 세계적인 공상과학문학상인 이것을 수상했는데요.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휴고상
1953년 미국 SF(공상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이자 편집자 휴고 건즈백(Hugo Gernsback)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네뷸러상, 존 W 캠벨 기념상, 주피터상과 더불어 4대 SF문학상으로 꼽힌다. 1955년 SF팬들이 만든 단체인 세계과학설협회(WSF)가 연례행사로 제정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후보는 매년 WSF가 주최하는 ‘월드콘(Worldcon)’ 위원회가 선정하며 WSF 회원들의 월드콘 현장 투표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 역시 월드콘에서 열린다.
SF소설뿐만 아니라 비소설, 세미프로진(Semi-prozine), 팬진(Fanzine), SF 관련 영상물, 편집자, 화가 등 SF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상을 수여하고 수상 분야는 매년 조금씩 변동된다. 2015년 기준 최다 수상자는 잡지 《로커스(Locus)》로 총 18회 수상하였다. 한편, 휴고상은 영어로 쓰이거나 번역된 작품만 후보로 선정 가능하고 WSF 회원들이 대부분 영미권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10. 이것은 사다리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극 중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단계를 뜻합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이 절정에 치달아 있는 상태로, 연극이나 영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으로 꼽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클라이맥스(climax)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비중이나 강도를 점차 높이거나 넓혀 그 뜻을 강조하는 표현 기법으로, 작고 약하고 좁은 것에서 크고 강하고 넓은 것으로 표현을 확대해가는 것을 말한다. 독자를 설득하거나 감동을 주는 데 효과적이어서 소설·희곡 등에서 사건의 발전을 강조할 때 많이 쓴다.
11. 다음 중 최씨에 관한 설명이 아닌 것은?
1. 인구 대비 최씨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상북도 경주시이다.
2. 최씨 중 가장 많은 최시는 경주 최씨이다.
3. 최 씨는 김 씨, 이 씨, 박 씨에 이어 대한민국 성씨 인구 4위이다.
4. <삼국사기>에 따르면 최씨 성은 신라 유리이사금 왕의 사성을 받아 생겨났다.
정답 : 1. 인구 대비 최씨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상북도 경주시이다.
인구 대비 최씨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2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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