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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경제 상식 퀴즈

[036] 경제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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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케팅의 출발점을 제품이 아닌 고객중심으로 변화시켜 개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이며 개별화된 일대일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로열티가 높은 고객을 창출하고 그들의 이탈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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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원투원 마케팅(One To One Marketing)

 

개별고객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근거로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 고객유지와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대일 마케팅을 말한다. 원투원 마케팅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과 달리 고객의 구매 성향에 맞는 맞춤화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마케팅과 차별화된다. 고객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개별고객의 성별, 나이, 소득 등 통계학적 정보와 고객의 취미, 레저 등에 관한 정보 및 구매패턴을 데이터 베이스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투원 마케팅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구축이나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과 같은 IT 기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2. 상품의 보관 단계를 없애고 체류시간을 줄이면 배송기간 단축은 물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입고되는 상품을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소매점에 배송함으로써 물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시스템을 무엇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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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크로스 도킹(Cross Docking)

 

창고에 입고되는 상품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소매점포에 배송하는 물류시스템을 말한다. 보관 단계를 제거하고 체류시간을 줄여 배송기간 단축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물류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입고 및 출고를 위한 모든 작업의 긴밀한 동기화를 필요로 한다.


3. 명품에 집착하고 구입하는 것과 같이 소비자가 특정제품을 구입하면 유사한 급의 제품을 소비하는 집단과 같아진다는 환상을 같게 되는 현상으로, 구매한 물건을 퉁해 자신의 지위와 문화적 자본을 드러내려는 욕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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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

 

파노플리효과는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그것을 소비할 것으로 여겨지는 계층 및 집단과 동일시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것은 어린아이가 의사놀이세트를 통해 마치 의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는 효과와 비슷한데, 여기서 파노플리(Panoplie)는 ‘집합(Set)’이라는 뜻으로, 판지에 붙어있는 장난감 세트처럼 동일한 맥락을 가진 상품의 집단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사회철학자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상품을 통해 특정 계층에 속한다는 사실을 과시하는 것을 가리켜 이 용어를 사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상품이 사람을 평가한다는 생각에 스타벅스 등의 브랜드 커피를 마시거나 명품을 소비하는 현상 등이 있다.


4. 실수요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물가 상승이나 상품의 품귀현상이 예상되는 경우 실질적인 수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수요를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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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가수요(imaginary demand)

 

실제의 수요(실수요)에 대립되는 용어로서 일시적 공급중단 또는 공급부족의 예상으로 인해 어떤 재화가 품귀현상을 빚거나 장래의 가격상승이 예상될 때 현재 실수요는 없으면서도 급격하게 나타나는 실물에 대한 수요를 말한다. 가수요는 최종적인 소비자층에서보다는 중간적인 유통과정(도 · 소매상)에서 투기적 수요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수요가 있게 되면 해당재화의 가격은 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5. 금융기관은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서는 금융거래 내역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없는데, 금융감독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세청, 공직자윤리위원회, 감사원 등이 특정 예금주와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금융기관에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무엇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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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계좌추적권

 

‘금융실명거래 및 예금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특정 예금주와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 내역에 대해 금융기관에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이나 법인의 거래내역을 넘겨 받아 자금이 어디로 유입됐는지를 조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보통 계좌추적권으로도 불린다.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1999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 한시적으로 이 권한이 부여된 데 이어 2000년에는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해서도 이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기업간 내부거래, 부실 회계처리, 공시위반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한다는 취지이다. 금융거래정보요구권은 금융거래관련 정보 또는 자료에 의하지 않고서는 공정거래법에 반하는 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는 등 그 행사범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대규모 기업집단의 자금, 자산, 인력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조사하기 위해 쓰이며 이를 위해서는 거래자의 인적사항 및 사용목적, 요구거래 정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 문서를 통해 요구해야 한다. 금융거래정보요구권 행사시에는 공정거래위원장의 사전결재가 필요하며 사후에도 결과를 보고하도록 돼 있다. 만일 제공된 정보를 누설할 경우에는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된다.


6. 부당하게 낮은 값에 상품이 수입돼 국내 관련 산업이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덤핑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수입국에서 추가로 부과하는 관세를 뜻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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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반덤핑관세

 

수출국의 기업이 수입국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가격을 부당하게 낮춰 수출하여 수입국의 산업에서 피해를 입혔을 때 수입국의 정부에서 정상적인 가격과 부당한 염가의 차액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덤핑방지세', '부당염매관세', '덤핑관세'라고도 한다. 수출국의 기업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수출, 수입국의 산업이 피해를 보았을 때 수입국 정부가 정상가격과 부당 염가가격의 차액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반덤핑관세의 실제 명분과 다르게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한 정책으로 남발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7.  '공급은 그 스스로 수요를 창출해낸다'는 프랑스 경제학자의 경제 법칙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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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세이의 법칙(Say`s law)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활동한 프랑스의 경제학자 장 바티스트 세이(1767∼1832)가 주장한 것으로 공급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따른 수요가 있기 마련이라고 하는 이론이다. 가령 애플에서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 시리즈나 매번 업그레이드돼 출시되는 자동차는 반드시 소비자가 원해서 등장하는 것만은 아니다. 기업가들은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그 욕망을 부추기는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는다. 이렇게 부추김을 당한 소비자들은 그 재화가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사게 된다. 현대 문명의 이기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즉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 것이다.​


8. 부실금융기관의 청산에 따른 금융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부나 정부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정리금융기관으로, 자산과 부채를 임시로 인수하여 합병이나 채권, 채무관계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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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가교은행(Bridge Bank)

 

가교은행은 파산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임시로 인수하여 합병, 채권 · 채무 관계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이다. A라는 은행이 파산 또는 인가 취소가 날 경우, 예금보험기구는 B라는 가교은행을 설립, 채권.채무를 인수한 뒤 적당한 주인을 찾아 A은행을 넘긴다. 이 과정에서 가교은행은 A은행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감안해 적정한 선에서 예금인출 동결조치를 취하고, 가교은행 명의로 예금 입.출금, 수출입업무 등 최소한의 업무를 지속한다. 이는 은행파산의 사회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은행 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속함으로써 다른 은행에 합병될 때까지 사업권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또 기존 고용관계를 완전 파기함으로써 새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제3자 인수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도 할 수 있다.

물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청산 절차를 담당한다. 예금보험기관이 부실은행을 처리하는 방식은 크게 청산 · 매각, 자산부채승계 그리고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 등이 있다. 가교은행에 의한 인수방식은, 도산은행의 규모가 커서 자산가치의 평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자산부채승계 방식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실 금융기관 처리당국이 새로운 은행을 신설하여 부실은행의 자산 · 부채를 포괄 승계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점진적으로 예금대지급 등을 통해 정리하는 방식이다. 가교은행을 이용하면 갑작스런 파산을 피할 수 있어 은행 파산이 주는 충격을 줄일 수 있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9. 금융산업구조개선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발동하는 행정처분의 일종으로, 부실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에 관한 효력을 유지한 채 우량 금융기관에 인수시키는 것을 이르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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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계약이전

 

부실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융기관에 인수시키는 것. 자산 부채 이전은 청산이나 인수·합병(M&A) 등과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처음에는 기업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였지만 요즘은 오히려 금융기관의 정리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은행의 경우 이 방식으로 정리하는 절차는 정리 대상 은행이 예금과 부채를 우량은행에 넘기고, 여기에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함께 판다. 자산과 부채를 넘긴 부실은행은 껍데기만 남아 예금보험공사나 정부 주도로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따라서 청산처럼 자산과 부채를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은행을 없애는 데 따른 손실과 인수·합병(M&A)처럼 은행을 통째로 합치는 데 따르는 충격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인수·합병(M&A)은 원칙적으로 양 은행의 계약에 따른 것임에 반해 자산 부채 인수는 예금보험공사와 같은 정리기관의 명령과 보조에 따라 이뤄진다. 이 방법은 인수·합병(M&A)과 달리 정리 대상 은행의 직원을 고용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인수자 측의 부담이 적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할 때 폐쇄나 인수·합병(M&A)보다 이 방식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P&A를 할 때 팔리지 않는 부실 자산과 부채만을 인수하는 기관을 배드뱅크라고 한다.


10.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유통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기업들이 제품의 생산단가가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이를 가격에 반영하고, 고객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기존의 가격체제가 무너지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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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가격파괴(price destruction)

 

유통업체들이 고객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기존의 가격체제가 무너지는 현상을 말한다. 원래 가격파괴란 용어는 엔고 여파에 의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싸진 일본에서 수입상품 유통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원가절감, 물류구조 개선 등에 의해 원래 제품가의 절반 이하까지 가격을 낮추는 '가격폭락'을 의미한다. 과거 PC시장에서 IBM과 컴팩사가 주도한 30% 가격인하, 미국 최대의 소매체인점 월마트에 의한 유통혁명, 영국 신문업계의 가격전쟁 등이 이 개념의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종전의 가격경쟁은 주로 기술개발, 자동화 등을 통해 제조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최근에는 물류 투자확대와 판매관리비 감축, 유통마진 축소 등은 물론 값싼 외국제품의 수입 또는 PB(자체기획상표) 도입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기존의 가격체계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에도 E마트 등 창고형 점포와 프라이스클럽 등 신업태가 등장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가격파괴를 통해 새로운 가격질서가 형성됨에 따라 '가격창조'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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