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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031]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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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의보감>에 '치아를 희게 한다'라고 기록된 이것은 칫솔이 없던 시절, 선조들의 치아미백 아이템으로 활용됐습니다. 이것을 씹어 입안에 물고 있거나, 말려 가루를 내 양치를 하면 이것의 섬유질이 치아에 붙은 플라크를 제거해 미백에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을에 맛이 좋아 '가을 이것은 문 걸고 먹는다'라는 속담이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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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상추

 

상추는 재배시기만 지키면 비교적 잘 자라는 작물이다.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갈 때 파종하고, 30℃ 이상이 될 때는 서늘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봄, 가을이 상추 재배의 적기다. 파종 후 옮겨심기를 하지 않고 솎아내면서 본밭에서 길러도 된다.


2. 이것은 샤머니즘에서 유래된 말로 무당이 초자연적인 존재와 소통할 때,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였습니다. 오늘날 힘을 내도록 용기를 복돋우는 것을 뜻하며 어떤 일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대 '이것이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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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고무적

 

鼓(북 고), 舞(춤출 무), (과녁 적) : 힘을 내도록 격려하여 용기를 북돋우는 .


3.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것의 신 이름은 카이로스입니다. 그는 앞머리가 길고 뒷머리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앞머리가 긴 것은 이것이 왔을 때 쉽게 붙잡기 위해서이고, 뒷머리가 없는 것은 한번 지나간 이것은 다시 붙잡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를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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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기회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신으로서 카이로스의 모습은 앞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는 남성 신으로 묘사된다. 이는 재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마는 기회의 성격을 신화에 투영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또한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고, 왼손에는 저울을,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가 이온은 카이로스를 제우스의 막내 동생이라고 기술한 바 있다.

 


4. 이것은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K-푸드 중 하나입니다. 17세기 초, 전라남도 광양에 사는 한 인물이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이것을 발견해 양식에 성공했는데요. 당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이것은  최초 양식자의 성을 따 오늘날 이것으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블랙푸드 중 하나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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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김

 

국의 월스트리지저널에서 김과 미역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할 정도로 김은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고단백 식품이다.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도 풍부하므로 숙취 해소에 좋다. 겨울철에 채취한 김이 맛있고 첫 채취는 10월 말부터 시작한다.


5. 이것은 '쓴 술이 든 잔'이라는 뜻으로 쓴 술을 마시듯 쓰라린 일을 겪었을 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실패나 패배의 쓰라린 일을 겪었을 때 '이것을 마시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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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고배

 

기쁜 뜻을 담아 마시는 술잔은 축배()이고, 반대로 쓰라린 마음으로 드는 술잔은 고배()이다. 고배는 말 그대로 쓴잔이다. 시험에 낙방하거나 운동 경기에서 지면 흔히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고배를 마셔 본 사람만이 축배의 기쁨을 맛볼 자격이 있다. 고()는 풀 초()를 부수로 하며, 맛이 쓴 '씀바귀'를 가리킨다. 맛이 쓰면 먹기가 괴롭다. 고배는 정말 마시고 싶지 않은 괴로운 술잔이다.


 

 

 

 

 

 

6. 이것은 '천 가지 매운 것과 만 가지 쓴 것'이라는 사자성어로 온갖 어려운 고비를 겪으며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겨우 일이 이루어졌을 때 이것 끝에 이루어졌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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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천신만고

 

 : 일천 천
 : 매울 신
 : 일만 만
 : 쓸 고

천()과 만()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의미이고, 신()과 고()는 합쳐져 ‘신고()’로도 쓰이며 괴로움과 어려움을 나타낸다. 정도를 헤아릴 수 없는 온갖 어려움과 힘든 상황을 비유하여 천신만고라고 한다.

같은 뜻으로 천고만난(), 간난신고(), 만고풍설(), 조심누골() 등이 있다.


7. 이것은 중국 춘추 전국 시대 때 한 어부가 새와 조개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두 마리를 한꺼번에 그물에 넣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입니다. 둘 사이의 다툼으로써 제삼자가 얻는 이익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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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어부지리 

 : 고기잡을 어
 : 사내 부
 : 어조사 지
 : 이로울 리

이 말은 《전국책()》 〈연책()〉에서 비롯되었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였는데, 때마침 연나라에 와 있던 소진()의 아우 소대()는 연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조나라의 혜문왕()을 찾아가 이렇게 설득하였다.

"이번에 제가 이 곳으로 오는 도중에 역수()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민물조개가 강변에 나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쪼이고 있는데, 황새란 놈이 지나가다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 하자 조개는 깜짝 놀라 입을 오므렸습니다. 그래서 황새는 주둥이를 물리고 말았습니다. 황새는 생각하기를 오늘 내일 비만 오지 않으면 바짝 말라 죽은 조개가 될 것이다 하였고, 조개는 조개대로 오늘 내일 입만 벌려 주지 않으면 죽은 황새가 될 것이다 생각하여 서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마침 어부가 이 광경을 보고 황새와 조개를 한꺼번에 망태 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지금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시는데 두 나라가 오래 버티어 백성들이 지치게 되면 강한 진나라가 어부가 될 것을 저는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대왕께서는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소대의 이 비유를 들은 혜문왕은 과연 옳은 말이라 하여 연나라 공격계획을 중지하였다.

이 밖에 같은 뜻으로, 방합과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와서 방합과 도요새를 다 거두어 가 제3자만 이롭게 했다는, '방휼지쟁()'이라는 고사가 있다.


8. 이 인물은 커피를 사랑한 예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732년 커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일명 커피 칸타타를 발표하며 천 번의 입맞춤보다 달콤한 커피는 입으로 마시는 보석이라고 극찬을 했는데요. 바로크 음악의 초절정을 이룬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대표작으로 <G 선상의 아리아>를 남긴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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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바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최후의 최대 작곡가이며, 그 완성자이다. 헨델과 같은 해 같은 독일에서 태어났으나, 헨델이 이탈리아, 영국 등 국제적으로 활약한 데 반하여 바흐는 일생 동안 독일 국내에 머물러 독일 정신으로 일관했다. 튀링겐의 아이제나하에서 태어나 뤼네부르크(1700~03), 이른시타트(1703~05), 뮐하우젠(1707~08), 바이마르(1708~17), 쾨텐(1717~23), 라이프찌히(1723~50)에서 주로 교회 작곡가, 오르가니스트로 일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많은 작품을 남겨 후세에까지 그 빛을 발하고 있다.


9. 1892년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최초로 이것을 과학적 증거로 책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부터 범죄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현재는 이것에 남아 있는 미세한 화학 입자를 통해 해당 인물의 성별과 먹은 음식, 약물 복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느데요. 태아 때 만들어져 평생 형태가 변하지 않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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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지문 

 

 손가락 끝마디의 바닥면에 있는 융선()이 만드는 무늬를 일컫는 말인데, 지두()를 물체상에 눌러 찍음으로써 물체 표면에 남는 이 무늬에 의한 영상을 말하기도 한다. 이 무늬는 평생 불변이며 또한 만인이 같지 않으므로 개인식별에 이용한다. 또한 이것은 유전성 형질이다.


10. 서양에 만우절이 있다면 조선에는 이날이 있었습니다. 당시 조선에서는 이날을 아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겨 임금을 속여도 용서받았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이듬해의 풍년을 가늠하고 기원하는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무엇일까요? 

1) 별똥별 떨어지는 날 
2) 첫 눈 오는 날 
3) 무지개 뜨는 날 
4) 개기 일식 일어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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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2) 첫 눈 오는 날 

 

옛날 서양에서는 새해를 1월 1일이 아닌 3월 25일에 시작했다. 그래서 매년 3월 25일이 되면 축제를 열고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1564년에 프랑스 왕 샤를 9세가 새해를 3월 25일에서 4월 1일로 바꿔 버렸다. 하지만 백성들은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오래 전부터 해 오던대로 3월 25일에 설을 쇠었다. 대신 4월 1일에는 설을 쇠는 흉내를 냈었다. 장난스럽게 새해 잔치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선물을 주고받던 것이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4월 1일에 만우절 풍습이 생긴 것이다.

우리 나라 궁중에서도 지금의 만우절과 비슷한 날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첫눈 내리는 날인데, 첫눈이 내리는 날만큼은 궁궐 사람들이 임금님에게 가벼운 거짓말을 해도 용서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은 첫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에 풍년이 든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 까닭에 첫눈 내리는 날에는 가벼운 거짓말을 해도 눈감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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