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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s 에세이

업무가 느린 사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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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느린 사람의 특징

 

  1. 머리로만 생각한다. 즉 워밍업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일의 순서를 몰라 헤매다가 새 업무를 받으면 패닉.
  3.  시간이 조금밖에 없으면 긴장이 되어 일을 못한다.
  4. 일을 받으면 일단 미뤄서 태산을 만든다.
  5. 해낼 수 있는 일보다 많은 일을 욕심내다가 자포자기.
  6. 타고나기를 느긋하다.
  7. 이해가 되지 않는 업무 지시도 혼자 해내려고 한다.
  8. 올빼미형 인간, 지각을 자주해 타이밍을 놓친다.
  9. 애매한 표현을 많이 쓴다.
  10. 할 일은 태산인데 순서를 몰라 그냥 시간을 보낸다.

이런 사람이 같은 팀에 있으면 고통스럽다. 하지만 내가 이런 류의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생각할 때 1, 2, 4, 10번 정도는 어느 정도 습관만 들이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회사를 다닐 때 사용한 방법은 출근하자마자 하루 업무를 메시저(내가 사용한 메신저는 슬랙이다)로 공유를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중요도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고, 일을 하다 협업이 필요할 때는 유동적으로 중요도를 바꿔 가면서 일처리를 해나간다. (나는 일의 우선순위를 보통 협업하는 일을 제일 우선으로 둔다.)

 

이렇게 하면 일과 동안 해야 될 것이 명확해서 얼빵(?) 때릴 시간이 없고, 내 업무가 모두 공개되어 일에 능률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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