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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금이나 장군 등 전쟁을 지휘하는 총 책임자가 있는 곳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곧 전쟁에서 패배한다는 의미로, 오늘날에는 아주 중요한 근거지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아성(牙城)
고대 끝에 정교한 조각을 한 황백색 상아(象牙)를 꽂아 장식하였다. 이 상아를 깃대에 꽂은 것은 코끼리 이빨이 사람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에서였는데, 이 상아 깃발을 아기(牙旗)라 하여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여기서 연유하여 나중에는 대장군이 거처하며 지휘하는 성을 '아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곧 장군이 거처하는 성곽의 중심부를 가리키는 말로, 송(宋)나라 때 사마광이 지은 《자치통감(資治通鑑)》의 〈당기(唐紀)〉 편에 "아성에 올라 맞서 싸웠다(登牙城拒戰)"라는 기록이 있다.
한편, 아성은 고구려(高句麗)의 성곽에서만 볼 수 있는 구조라고도 한다. 곧, 고구려의 성은 외성(外城)과 내성(內城)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적과 싸울 때 대장이 올라가 병사들을 지휘하던 내성이 곧 아성이라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큰 조직이나 단체 등의 중심이 되는 근거지를 뜻하는 관용어로 굳어졌고, 흔히 '아성을 무너뜨렸다' 또는 '이곳은 누구누구의 아성이다' 등의 형태로 쓰인다. 이 '아성'이 비교적 공개적인 근거지인 반면, 지하운동가들이나 조직적인 범죄자들의 은신처를 뜻하는 '아지트'는 비밀스럽고 수세적이라는 면에서 약간 다르다.
2. 이것은 원래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 통행해도 좋다는 뜻으로 오늘날에는 어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은 징조를 비유할 때 쓰이는 한자어인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청신호
1. 교통 교통 신호의 하나. 교차로나 횡단보도 따위에서 푸른 등을 켜거나 푸른 기를 달아 통행하여도 좋음을 표시한다.
2. 어떤 일이 앞으로 잘되어 나갈 것을 보여 주는 징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이것은 고대 로마 시대 때 사냥의 신호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개성 있고 힘 있는 소리를 가진 금관 악기로 연주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었는데요. 스포츠나 집회를 시작할 때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연주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팡파르(fanfare)
14세기경의 전쟁묘사곡(描寫曲)에서 비롯되어 17세기경부터 군대의 의식, 수렵의 신호, 시가나 탑에서의 시보(時報) 등으로 연주되었으며 오늘날은 스포츠나 집회의 개회 때 등에 많이 연주되고 있다. 선율은 자연배음(自然倍音)을 주로 하고, 화성구성도 으뜸화음을 중심으로 단순하며 리듬도 일정하다. 악기로는 트롬본 ·베이스 ·타악기 등을 곁들인 것도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피스톤이 없는 긴 팡파르트럼펫이 사용된다. 오페라에서도 많이 보이며 때로는 교향곡에서도 일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4. 이것은 법정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모든 과학적 수단이나 방법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범죄 현장의 지문이나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사실 관계를 밝히는 기법이 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포렌식(forensic)
범죄 관련 디지털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쓸 증거로 갖추는 절차와 기술. 중요한 정보(데이터)가 어느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담겼는지 빨리 알아내고, 필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추출하는 게 관건이다.
사람이 디지털 기기를 조작할 때 내부 컴퓨팅 소프트웨어에 남는 여러 흔적을 이용해 범죄자의 행위를 분석하는 기술도 ‘디지털 포렌식’ 범주에 든다. 범죄 증거로 쓸 만한 디지털 기기 안 영상 등을 삭제·조작·훼손했는지를 검증할 때 쓴다.
2013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런 기술들을 범죄 수사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디지털 기반 첨단 과학수사 요소기술 개발 과제’를 마련했다. 대검찰청과 주요 지방검찰청도 디지털 포렌식 수사팀과 설비를 꾸준히 보강했다.
5. 이것의 영어 명칭은 이것 밭이 불에 탈 때 생기는 폭발음을 딴 말레이시아어 밤부(bambu)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이 넘는 이것은 사시사철 푸른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대나무
세계적으로 1,200여 종이나 되고 우리나라에는 14종이 있는데 대나무 종류마다 대체적으로 다르게 쓰여진다. 2차 대전의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서 유일하게 생존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번식은 지하경에 붙은 모죽으로 하는데 아주 잘 된다.
대나무 중에서 굵은 것은 직경 20cm까지 크는 것이 맹종죽인데, 죽순을 먹을 수 있고 하루 동안에 1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유관속식물이지만 형성층이 없어 초여름 성장이 끝나고 나면 몇 년이 되어도 비대생장이나 수고생장은 하지 않고 부지런히 땅속줄기에 양분을 모두 보내 다음 세대 양성에 힘쓰는 것이 보통 나무와 대나무가 다른 점이다.
중국의 소동파는 고기가 없는 식사는 할 수 있지만 대나무 없는 생활은 할 수 없으며, 고기를 안 먹으면 몸이 수척하지만 대나무가 없으면 사람이 저속해진다고 했다.
이와 같이 대나무가 맑고 절개가 굳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받을 품성을 모두 지녔다 하여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대나무를 좋아하였다.
6. '모든 아이는 자란다 한 아이만 빼고'로 시작되는 유명한 이 동화에 관한 문제입니다. 영원히 늙지 않는 섬 네버랜드에 살고 있는 소년을 따라 여주인공 웬디와 동생들은 모험을 떠나는데요. 악당 후크 선장에 맞선 소년의 영웅기인 이 동화는 무엇일까요?
정답 : 피터팬(Peter Pan)
1953년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Walt Disney Productions)에서 제작된 1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제임스 M.베리(James M. Berry)가 1904년에 병들어 누워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썼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동화를 원작으로 삼았다. 감독은 클라이드 제로니미(Clyde Geronimi)와 윌프레드 잭슨(Wilfred Jackson)이 맡았다. 한국에서는 1957년 6월 13일 국도극장에서 상영되었다.
12세의 웬디는 엄마와 아빠, 남동생 존, 마이클과 런던에서 살고 있다. 어느날 아빠에게 아이처럼 동화 이야기만 좋아한다는 꾸중을 들은 웬디는 그림자를 찾으러 온 피터팬을 만난다. 피터팬의 그림자를 꿰매준 웬디는 피터팬의 초대로 동생들과 함께 아무도 늙지 않는 나라인 네버랜드로 간다. 그곳에서 웬디와 동생들은 유모차에서 떨어져 행방불명된 6명의 남자 아이와 요정 팅커벨, 인어들, 인디언 일족 등을 만나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오른손이 쇠갈고리로 된 악당 후크 선장은 피터팬을 없앨 계획을 세우고 웬디를 납치한다. 피터팬을 잡을 찰라에 후크 선장의 팔을 삼킨 악어의 등장으로 선장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웬디와 동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7. 이것은 '밖으로 나가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신문이나 잡지를 만들어 세상에 펴내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날에는 의미가 확대되어 사회적으로 주목할 만한 화제나 논점을 이것이라 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이슈(issue)
1. [명사] (논의논쟁의 중요한) 주제[안건], 쟁점, 사안
2. [명사] (걱정거리가 되는) 문제
3. [동사] 발표[공표]하다
4. [동사] 발부[지급/교부]하다
8. 이것은 구한말 축음기를 처음 접한 고종 황제가 한 말에서 비롯한 사자성어입니다. 낯선 기계에서 명장 박춘재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고종은 축음기에 박춘재의 정기를 빼앗겼다 여겨 '네 수명 이것했겠구나'라고 했다는데요. 오늘날 몹시 위험하거나 놀랐을 때 쓰는 말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십년감수(十年減壽)
목숨이 십 년이나 단축될 정도의 공포나 위험.
9. "절대 죽일 수 없다"는 뜻을 가진 한국 전설 속 상상의 동물로, 곰의 "몸", 무소의 "눈", 코끼리의 "코", 소의 "꼬리"의 모습으로 악몽과 악귀를 쫓아준다고 전해지는데요. 무서운 번식력과 재생력을 가진 해양 생물의 이름도 이것에서 유래됐다고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불가사리
전설에 의하면 고려 말에서 조선 초, 나라가 어수선할 때 나타났다고 한다. 쇠란 쇠는 모두 먹어버리며, 아무리 활과 창으로 죽이려 해도 죽일 수 없었는데, 한 현자가 불로 죽이면 된다고 알려 줘서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죽일 수 없다고 하여 ‘불가사리〔不可殺伊〕’, 불로 죽일 수 있었다고 하여 ‘불가사리〔火可殺伊〕’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악몽을 물리치고 사기를 쫓는 능력이 있다고 하여 굴뚝에 새기기도 하였다. 경복궁 아미산의 굴뚝 밑부분에도 이 불가사리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 역시 굴뚝을 통해 삿된 것이 침입하는 것을 막으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10. 이것은 과거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불렀던 노랫말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도라지타령에도 '이것 좋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요. 얼쑤와 비슷한 의미로 흔히 민요의 후렴구에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지화자
명사
1.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평안한 시대에 부르는 노래. 또는 그 노랫소리.
감탄사
1. 흥을 돋우기 위하여 노래나 춤의 곡조에 맞추어 내는 소리.
2. 윷놀이에서 모를 치거나 활쏘기에서 과녁을 맞혔을 때, 잘한다는 뜻으로 외치는 소리. 특이한 곡조로 ‘지화자’를 네 번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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