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유퀴즈'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답은 더보기 클릭 후 확인해 주세요!
1. 이것은 중국 철학서 <회남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입니다. 귀신처럼 나타나서 귀신처럼 다니는 용병술을 묘사한 말로 '자유자재로 출몰해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인데요. 흔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을 '이것'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신출귀몰
神 : 귀신 신
出 : 날 출
鬼 : 귀신 귀
沒 : 숨을 몰
《회남자(淮南子)》의 병략훈(兵略訓)에서 이와 유사한 말이 처음 기술되었다. “교묘한 행동은 신출귀행(神出鬼行)처럼 별과 같이 빛나고 하늘과 같이 운행한다.” 이 말은 도가사상을 기본으로 전략을 논한 것으로 전술, 군대의 세력과 병기의 규모 등이 적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교묘한 작전을 펼치라는 뜻이다.
‘신출귀몰’이란 말은 《당희장어(唐戱場語)》의 “양두삼면 신출귀몰(兩頭三面 神出鬼沒;두 머리에 세 얼굴의 귀신이 나타났다가 귀신처럼 사라졌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자유자재로 출몰해 쉽사리 그 소재를 알 수 없다는 말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홍길동 같은 사람, 즉 자유자재로 출현하여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시사/경제/상식 퀴즈 '시사왕'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2. <살인에 쓰인 칼이 오래돼 핏자국을 찾기 어렵거든 칼을 숯불에 달군 뒤 이것을 뿌리면 핏자국이 드러난다> 이는 조선 시대 법의학서 <증수무원록>에 실린 내용입니다. 혈액의 철 성분이 이것의 강한 산과 만났을 때의 반응을 이용한 것인데요. 고초라고 불린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식초
중국 원나라 왕여가 1308년에 지은 ≪무원록≫을 우리나라에서 증수한 책. 조선 세종 때 왕명에 따라 최치운(崔致雲)이 주를 달고, 영조 때 구윤명(具允明)과 김취하(金就夏)가 다시 보태어 정조 20년(1796)에 간행하였다. 2권 1책
3. 전자발찌는 1983년 한 미국 판사가 이 히어로물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만화에서 악당이 히어로를 추적하기 위해 히어로의 팔에 레이더 장치를 다는 장면을 보고 전자발찌를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1962년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탄생시킨 10대 나이의 히어로가 주인공인 이 만화는 무엇일까요?
정답 : 스파이더맨
특정인을 감시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처음 고안한 것은 1964년, 미국 하버드대의 랄프 스위츠게벨(Ralph Kirkland Schwitzgebel) 박사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실용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1984년, 미국 뉴멕시코주 지방법원의 판사였던 잭 러브(Jack Love)가 실용적인 전자발찌를 고안해 특정 범죄 전과자들에게 착용하도록 했다. 이후부터 전자발찌는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잭 러브는 당시 인기를 끌던 [스파이더맨] 만화에 나오는 위치 추적장치가 전자발찌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4. 이것은 2010년 첫 비행을 시작한 최초의 국산 헬기입니다. 국내에서 야간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진화 헬기로, 온전히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독수리의 용맹함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수리온
한국형 헬기 사업(KHP : Korean Helicopter Program)에 의해 개발된 첫 한국형 기동헬기(KUH : Korean Utility Helicopter)로 1조 3000억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됐다. 수리온은 독수리의 '수리'와 100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온'의 합성어로, 독수리의 용맹함과 국내 100% 제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명칭은 2009년 4월 실시된 KUH 명칭 공모를 통해서 2009년 7월 최종 결정됐다.
수리온은 개발에 착수한 지(2006년 6월) 38개월 만인 2009년 7월 31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출고됐다. 이로써 한국은 독자적으로 헬기를 개발한 세계 11번째 국가가 됐다.
한반도 전역 산악지형에서 작전 가능하게 설계된 수리온은 분당 150m 이상의 속도로 수직 상승할 수 있어 2,700여m 상공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고 게처럼 옆으로 날거나 후진 비행 및 S자 형태의 전진 비행도 가능하다. 또한 승무원을 제외한 완전무장 병력 9명을 태우고 최대 140노트 이상의 속도로 날 수 있으며, 영하 32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적의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레이저, 미사일 등에 대한 경보수신기를 장착함으로써 미리 회피 가능하며 채프ㆍ플레어(미사일 기만기) 발사기도 갖췄다. 또 수리온은 군용ㆍ관용ㆍ민간용 헬기로 의무후송, 해상후송, 재난구조, 수색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軍)에서 30년 이상을 운용해 왔던 노후헬기인 UH-1H, 500MD 등을 대체하게 될 수리온은 2010년 6월 초도비행 기념식을 가졌다. 이후 2012년 후속 비행시험을 거쳐 2012년 12월 18일 육군에 처음 인도되었다. 2017년 7월 현재 60여 대가 배치돼 있는데, 군은 수리온 헬기 2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리온은 실전 배치된 이후 ▷엔진과속 후 정지 ▷프로펠러와 동체 상부 전선전달기 충돌 ▷전방유리(윈드실드) 파손 ▷동체 프레임(뼈대) 균열 등 잦은 사고로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2017년 7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리온은 엔진·기체·탑재장비 등에 각종 문제가 있음에도 무리하게 전력화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5. 이것은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이동하거나 말을 타고 가야 했는데요. 이들이 중간중간 쉬어가거나 말을 갈아탈 수 있는 곳을 '역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은 역참과 역참 사이의 거리를 일컫던 말인데요. 오늘날 오랜 시간의 경과를 나타날 때 쓰는 표현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한참
‘상당한 시간이 지나는 동안’이라는 뜻을 가진 ‘한참’은 ‘두 역참 사이의 거리’라는 뜻도 있다. 이 두 번째 뜻에 이 말의 유래가 담겨 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방에 공문을 보낼 때 사람이 직접 가서 전해야 했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가려면 며칠씩 걸리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쉬어가고 말도 갈아탈 수 있도록 일정한 거리마다 역참을 설치해 두었다.
한참은 바로 이 역참과 역참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그러다 한 역참에서 다음 역참까지 갈 정도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바뀌었다. 역참과 역참 사이가 꽤 멀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새참’이나 ‘밤참’ 같은 말도 역참에서 온 말이다. ‘참’의 뜻이 점점 확대되어 ‘일을 하다 쉬는 시간’이나 ‘일을 시작하여서 일정하게 쉬는 때까지의 사이’를 뜻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일하는 사이에 먹는 음식까지 뜻하게 된 것이다.
발음이 비슷해서 ‘한창’과 ‘한참’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한창’은 ‘어떤 일이나 현상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한 때’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때’를 뜻하니 ‘한참’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6.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의 막연한 행복을 추구하는 증상을 이 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새는 벨기에 작가 메테를링크가 쓴 희곡 제목으로 작품 속 주인공들이 이 새를 찾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이 새는 우리 곁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 내용인데요. 흔히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증후군으로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새는 무엇일까요?
정답 : 파랑새
파랑새 증후군은 벨기에의 작가 마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L'Oiseau Bleu)>의 주인공처럼 장래의 행복만을 꿈꾸며 현재의 할 일에 정열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욕구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머니의 과잉 보호를 받고 자란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증세다.
7. 이것은 고대 그리스 희극의 등장인물 이름인 에이론에서 유래됐는데요. 그는 사진의 힘과 지식을 숨기고 천진한 척, 약한 척하며 상대방을 속였다고 합니다. 그의 모습에 빗대어 오늘날 이것은 어떤 일이 예상과 아주 다르게 전개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아이러니(irony)
낱말이 문장에서 표면의 뜻과 반대로 표현되는 용법이다. 어원은 그리스어의 에이로네이아(eironeia:위장)이다.
소크라테스가 무지(無知)를 가장하고 논적(論敵)에 접근, 지자(知者)로 자부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상대방 입장의 내적 모순을 폭로하고, 그 무지를 자각하게 하는 문답법으로 사용한 일이 알려져 있는데 이것을 ‘소크라테스적 아이러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진의(眞意)와 반대되는 표현을 말하는데, 표면으로 칭찬과 동의를 가장하면서 오히려 비난이나 부정의 뜻을 신랄하게 나타내려고 하는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그것은 지적인 날카로움을 갖는 점에서 기지(機知)에 통하고, 간접적인 비난의 뜻을 암시하는 점에서는 풍자와 통하며, 표리(表裏)의 차질에서 생기는 유머를 포함한다.
19세기 독일낭만파에서는 예술창작상의 지속적인 정신태도의 뜻으로 쓰여 ‘모든 것 위에 떠들면서 모든 것을 부정하고, 초월하는’ 정신적 자유를 뜻하였으며, 키르케고르는 미적(美的) 존재에서 윤리적 실존으로의 이행(移行)을 부정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사용하였다.
한편,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들으면 뜻하지 않은 의미를 포함할 경우, 이것을 ‘비극적 아이러니’ 또는 ‘소포클레스적 아이러니’라고 하여 비극적 인물의 대사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8. 이것은 18세기 프랑스 재무장관 이름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그는 급진적인 세금 정책을 주장하다 8개월 만에 실직했는데요. 이후 그의 이름인 이것은 그의 실패한 정책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아 '미완성의 것'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날은 물체의 간단한 윤곽이나 옷의 전체적인 외형을 가리켜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실루엣(silhouette)
18세기 말 루이 15세(1710∼1774년) 때의 프랑스 정치가 에티엔 드 실루에트(Etienne de Silhouette, 1709∼1767년)에서 비롯한 말이다.
이 무렵 프랑스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는데, 1759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에티엔 드 실루에트를 재무장관으로 기용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특권 계급으로부터 5퍼센트의 세금을 거두려 했으나 고등법원으로부터 완강한 저항을 받았다. 그러자 세금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에 과세를 하도록 지시했는데, 그중에는 사람이 숨쉬는 공기에도 세금을 물린다는 계획까지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극단적인 내핍정책을 수립하고 몸소 모범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 한 예가 초상화를 그릴 때는 검은색으로만 그려 물감을 절약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혹독한 정책은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 결국 재임 8개월 만에 장관직을 내놓아야 했다.
그뒤 사람들은 그의 이름에다 지나가는 그림자를 가리키는 뜻을 곁들였고, 값싸고 형편없는 상품에 그의 이름을 쓰기도 했다. 즉, 지나가는 그림자처럼 짧게 재임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고, 검은색만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걸 나타내기도 한다.
9. 이 새는 현존하는 조류 중에 가장 작은 것에 속하며 320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전진과 후진, 공중 체공이 모두 가능한 새로 엄청난 비행 기술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이 새는 1초에 최대 80번의 날갯짓을 하며 하루에 자기 체중의 2 ~5배까지 많은 양을 꿀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정답 : 벌새
몸길이 6.5∼21.5cm이다. 조류 중에서 가장 작은 새로 320여 종이 있다. 날개는 좁고 길며 꽁지는 길거나 짧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작고 약하다. 목은 짧다. 부리는 곧게 뻗거나 밑으로 굽었고 짧거나 길다. 깃털 색깔도 다양하지만 녹색·갈색·검정색이 주를 이룬다. 종에 따라 머리 꼭대기에 장식깃이 있다. 몸빛깔은 암수 비슷한 종이 많다. 날개를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1초 동안 55회나 날개를 퍼덕이는 종도 있다) 경쾌하게 공중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걷기 능력은 거의 없고 발은 나무에 앉을 때만 사용한다. 주로 단독 생활을 하며 성질이 공격적이고 물가에서 목욕을 즐긴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먹이도 곤충·거미·꽃꿀 등 영양분이 많은 것을 즐겨 먹는다. 꽃의 꿀을 먹을 때는 항상 날개를 빠르게 퍼덕여 정지 상태로 날면서 빨아먹는다. 곤충은 날면서 잡아먹는다. 일부 종은 일부다처제이다. 거미줄·이끼·솜털 등을 재료로 하여 깊은 컵 모양 둥지를 틀되 대개 암컷이 틀고 한배에 2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암수 함께 새끼를 기르는 종도 있으나 대개 암컷이 맡아 키우는데, 알은 품은 지 14∼17일 지나면 부화하고 새끼는 부화 후 19∼31일 동안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주로 열대의 산지 숲과 덤불에 산다. 주로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나 일부는 중앙아메리카 북부에도 분포한다.
10. 이것은 천년을 두어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분의 흡수와 배출이 빠르고 향균성이 뛰어나 이것은 조선 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중요한 기록을 후대에 오래도록 남기기 위해 <승정원일기>의 표지로도 사용된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삼베
삼으로 짠 천으로 베·대마포라고도 한다. 삼 껍질의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이용하여 짜는데, 수분을 빨리 흡수·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성과 항독성이 있다. 또한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직물용 이외에 로프·그물·타이어 등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퀴즈모음 >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2]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1) | 2023.01.26 |
---|---|
[051]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0) | 2023.01.03 |
[049]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0) | 2022.12.26 |
[048]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0) | 2022.12.26 |
[047]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0) | 2022.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