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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017] 유 퀴즈 온 더 블럭 퀴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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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에 올라 하는 말인데요. 하지만 이것 때문에 야생동물들이 스트레스 받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원래 이것은 세계 공통 조난신호로 깃발, 호루라기, 램프처럼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 위급상황에만 사용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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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야호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야호는 독일어의 요호(johoo)가 변한 것이다. 독일어권에서는 산꼭대기에 오르거나 어려운 고비를 극복한 후 기쁨의 함성으로 외치는 말 중에는 요호 이외에도 베르크하일(Bergheil)이 있다. 그 뜻을 풀이하면 ‘산 만세’라는 의미다. 또한 영어권에서는 요호(yo-ho)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동지섣달 해는 이 동물 꼬리만 하다'라는 속담은 겨울이 되면 해가 짧아져 일할 시간이 없는 것을 꼬리가 짧은 이 동물에 비유한 것입니다. 또한 이 동물은 하얗고 복슬복슬한 엉덩이를 닮아 이름 붙여진 '이 동물 궁뎅이 버섯'도 있는데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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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노루

 

소목[] 사슴과의 포유류.


3. 다음은 윤동주 시인의 시 일부입니다. '이것은 귀뚜라미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이것 앞에서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이것의 마음이요 이것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이것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그리스어로 우주를 뜻하며 윤동주 시인의 시의 제목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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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코스모스 

 

코스모스  - 윤동주 -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오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4. 봄 백양, 가을 '이 산'이라는 속담은요 봄에는 백양산의 신록이, 가을에는 이 산의 단풍이 절경이라는 뜻입니다. 이 산은 예부터 조선 팔경 중 하나로 꼽혔는데요. 전북 정읍에 위치해 있으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는 뜻을 가진 '이 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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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


5. 다음 중 동물과 관련된 사자성어가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용호상박

2) 오비이락

3) 호사다마

4) 학수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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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3) 호사다마

:좋을 호, :일 사, :많을 다, :마귀 마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라는 뜻으로,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이 따른다거나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6. 왕이 사랑한 정원인 '이곳'은 한때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대원군의 호를 따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또한, 고종은 '이곳'을 행궁 시 임시거처로 사용하며 신화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기도 했는데요.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으며 왕의 국사와 쉼이 모두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인 '이곳'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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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석파정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로서 안태각()·낙안당()·망원정()·유수성중관풍루()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뜰에는 해묵은 노송()들이 차일처럼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서쪽 바위산에서 흘러내린 계류() 한가운데에는 평대()를 쌓고 그 위에 서양식 건축기법이 더해진 유수성중관풍루를 세웠다. 4모지붕이나 기와를 씌우지 않은 색다른 지붕을 하고 있다.

사랑채인 대원군별장은 1958년종로구 홍지동으로 옮겨져 따로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원래의 터 뒤쪽 바위에는 ‘(삼계동)’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아서 원주인인 영의정 김흥근()이 살 당시에는 삼계동정사()라 불렀다.

뒤에 이름을 석파정()이라 바꾸고 대원군의 호도 석파로 하였다고 한다. 소유권은 이희()→이준()→이우() 등으로 세습되어오다가 6·25전쟁 직후 고아원·병원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현재 개인소유로 되어 있다. 서울 성곽의 북서쪽밖에 자리잡고 있어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선 말기의 건축술이 조화된 대표적 건축이다.


7. 조선 시대 영남 지역의 선비들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갈 때 추풍령, 죽령, 이곳 중 한 곳을 거쳐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중령'은 대나무처럼 죽죽 미끄러진다는 속설 때문에 유독 이곳을 선호했는데요. 새도 쉬어갈 정도로 높고 험준한 고개로, 지명에 '좋은 소식을 듣는다'라는 뜻을 가진 이 고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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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문경새재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척한 관도로 영남에서 소백산맥의 준령을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며 정상 높이 642m의 고개이다. 주흘산과 조령산이 이루는 험준한 지형은 국방상으로 중요한 요새이며 이러한 지형을 이용하여 임진왜란 이후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3개의 관문과 부속성, 관방시설 등을 축조하였다.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한편 옛 문헌을 인용하여 초점(), 즉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라는 주장도 있다. 일명 조령()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었으며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다녔던 과거길이 남아있다. 또한 주변에 여궁폭포, 용추계곡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원터, 교구정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들이 옛 모습을 지니고 있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 촬영장이 들어서 더욱 알려졌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42-8번지 일대 주변 3,768,307㎡의 구역이 2007년 12월 17일에 명승 제32호로 지정되었다.  

 


8.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중에서,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이곳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이것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리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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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우물

 

자화상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9. 11월 17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전신을 널리 전하고 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데요. 이날은 무슨 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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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순국선열의 날

 

11월 17일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10. 다음 중, 신체와 관련이 있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1) 배포가 크다

2) 허를 찌르다

3) 억장이 무너지다

4) 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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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4) 초미의 관심사

그을릴 초(燋), 눈썹 미(眉)로, 눈썹에 불이 붙은 것처럼 매우 급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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