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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모음/지뽐 퀴즈

[011] 지적 허세 뽐내기 좋은 퀴즈 모음(난이도 있는 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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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역사

1.  이곳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있는 도시로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출생지로 이슬람권에서는 성지로 추앙받는 곳이며 매년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으로 찾아오는 곳이다. 일상적으로 어떤 분야의 중심이 되어 사람들의 동교, 숭배의 대상이 되는 곳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이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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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메카(Mecca)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있는 도시이자 이슬람교 제1의 성지로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가 태어난 곳이다. 이슬람 교도들은 매일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기도하고 일생에 한 번은 이곳을 순례한다. 옛날부터 오아시스 교역지로 발전하였으며, 카바 신전이 있는 아랍 다신교 신앙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순례자들이 많이 모이는 종교 도시이기도 하다. 6세기 말 이 지역에서 태어난 무함마드는 부유한 상인들이 숭배하는 우상을 비판하고 유일신 알라 앞에서 만인은 평등하다는 이슬람교를 창시하였다. 그로 인해 그는 박해를 받아 622년에는 메디나로 옮겼다가 630년 메카를 무혈 정복하여 신앙의 중심지로 삼았다.


#미술

2. 이 건축물은 프랑스 센상 시태섬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성당 건축은 1163년 착공해 1345년 완공되었다.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활용됐으며,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되기도 한 건축물이다. 2019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한 이 건축물의 이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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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노트르담 대성당

 

센 강의 시테 섬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성당.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은 어느 쪽에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중에서도 아르슈베슈 다리를 건넌 센 강 왼쪽 기슭에서 보는 남쪽과 뒤쪽의 경관은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노트르담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의미로 성모마리아를 가리킨다.

대성당은 1163년에 파리의 주교였던 모리스 드 쉴리에 의해 착공되었다. 그 이전인 갈리아, 로마 시대부터 이 지역은 성스러운 장소였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의 교회가 세워졌다. 쉴리는 이곳에 도시에 어울리는 대성당을 세우기로 했다. 1320년경에 공사는 끝났으나 건설 도중과 완성 후에도 대성당은 많은 역사적인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1239년에는 성왕 루이가 '그리스도의 가시 면류관' 등의 성유물을 임시로 안치했고, 1302년에는 필리프 4세가 최초의 3부회를 개최했다. 또 1455년 잔 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1572년에는 나중의 앙리 4세와 마르그리트 왕녀의 종교 내란 평정을 위한 정략 결혼이 거행되었다.

종교적인 의의보다 이성이 중시된 혁명 시대에는 종과 조각이 파괴되고 내부는 사료 창고가 되었다. 수난의 시대를 거친 대성당은 나폴레옹 1세가 미사를 부활시키고 자신의 대관식을 이곳에서 거행하면서 지위를 되찾았다. 그 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원작이 된 빅토르 위고의 명저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 등의 영향으로 재인식되어, 19세기에는 20년이 걸리는 대규모 복원이 실시되었다. 약 800년 동안의 얼룩진 역사를 씻어 내는 대대적인 개장 공사를 통해 건설 당시의 모습이 되살아났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중세의 종교 예술이 집결된 '고딕의 보물'로 평가받는다. 먼저 건물 정면에 있는 문 3개를 천천히 감상해 보자. 북쪽이 '성모마리아의 문', 중앙이 '최후의 심판의 문', 남쪽이 '성 안나의 문'으로 불린다. '성 안나의 문'에서는 1160년경의 대성당에서 가장 오래된 조각을 볼 수 있다. 그 위에는 조각상 28개가 일렬로 늘어선 '제왕의 회장', 중심에 지름 10m의 장미창이 있고, 높이 69m에 이르는 탑 2개가 솟아 있다. '에마뉘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남쪽 탑에는 무게가 13톤에 달하는 큰 종이 있으며, 북쪽 탑 옆에서 계단 386개를 올라갈 수 있다. 난간을 장식하는 괴수 키마이라의 독특한 조각상을 보면서 시테 섬과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보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전망을 만날 수 있다.

대성당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3개로 장식되었다. 색색의 유리를 통과하는 빛의 색깔이 아름다워 '장미창'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가장 오래된 것이 서쪽의 장미창으로 1210년경에 제작된 것이다. 남쪽과 북쪽의 장미창은 지름이 13m나 되어 다른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남쪽은 복원되었지만 북쪽은 13세기 당시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안쪽 입구에 있는 우아한 성모자 상은 14세기 작품으로, 그 이름도 <노트르담 드 파리(파리의 성모)>라고 불린다. 안쪽 중앙에 있는 일련의 조각상은 결혼 23년 만에 왕세자(루이 14세)를 얻은 루이 13세가 성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납한 것이라고 한다. 쿠아즈보의 <피에타>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루이 13세 상, 왼쪽에 루이 14세 상이 있다.


#철학#과학#인물

3. 이 인물은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서양 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는 철학의 창시자이며 그 근원은 '물'이라고 하였다. 이 인물은 이집트에서 수학과 천문학을 배웠으며, 최초 기하학을 확립하였다. '원은 지름에 의해서 2등분된다', '2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의 크기는 같다', ' 두 직선이 교차할 때 그 맞꼭지각의 크기는 같다' 등의 정리가 그가 발견한 것이다. 이 인물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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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탈레스(Thales)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지 밀레토스 출생이다. 페니키아인의 혈통이며, 당초에는 상인으로 재산을 모아 이집트에 유학하여 그곳에서 수학과 천문학을 배웠다. BC 585년 5월 28일 일식(日蝕)을 예언하였는데, 그것은 바빌로니아의 천문학적 지식에 의했던 듯하다. 이집트의 경험적·실용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최초의 기하학을 확립하였다. ‘원(圓)은 지름에 의해서 2등분된다’, ‘2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의 크기는 같다’, ‘두 직선이 교차할 때 그 맞꼭지각의 크기는 같다’ 등의 정리(定理)는 그가 발견한 것이다. 또, 닮은꼴을 이용하여 해안에서 해상에 있는 배[船]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고, 자석(磁石)이 금속을 끌어당기는 작용도 그의 발견으로 전한다.

또한 만물의 근원을 추구한 철학의 창시자이며 그 근원은 ‘물’이라고 하였다(형이상학). 물은 생명을 위하여 불가결한 것이며, 또 물이 고체 ·액체 ·기체라는 3가지 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에서 그렇게 추정한 듯하다(물활론). 변화하는 만물에 일관하는 본질적인 것을 문제로 한 점에 그의 불후의 공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


#경제

4. 이 용어는 보통주보다 이익, 이자배당, 잔여재산의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된 주식을 말한다.  회사의 경영 참여에는 관심이 없고 배당 등 자산소득에만 관심이 있는  투자자 대상으로 회사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된다. 이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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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우선주 ( preferred stock)

 

배당가능한 이익이 발생했을 때나 잔여 재산이 분배될 때 보통주에 우선해 소정의 배당이나 분배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회사의 경영 참여에는 관심이 없고 배당 등 자산소득에만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된다.

우선권의 내용에 따라 일정률의 우선배당을 받고 잔여 이익에 대해서도 보통주와 같이 배당에 참가하는 참가적 우선주와 잔여 이익 배당에는 참가할 수 없는 비참가적 우선주가 있다.

또 당해연도의 배당이 이미 정해진 우선배당률에 미치지 못했을 때 그 부족액을 다음 연도 이후의 이익에서 배당받을 수 있는 누적적 우선주와 그렇지 못한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다.

채권처럼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상환하면 상환우선주라고 한다. 보통주로 전환 가능하면 전환우선주로 부른다. 상환전환우선주는 두 조건을 모두 갖춘 경우다.


#과학

5. 이 용어의 어원은 ‘만족시키는’이라든가 ‘즐겁게 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이다. 의약적 가치가 없는 치료제가 환자의 약에 대한 긍정적 믿음으로 인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식염수 주사를 맞거나 설탕 알약을 복용한 환자들이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느낄 때 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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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플라시보(플라세보) 효과 (placebo effect)

 

약효가 전혀 없는 거짓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하여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했을 때, 환자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긍정적 믿음으로 인해 실제 병세가 호전되는 심리적 효과를 말한다. ‘플라시보 효과’, ‘위약(僞藥) 효과’, ‘속임약 효과’라고도 한다.

이는 실제로 만성질환이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운 질환에서 비교적 높은 효과를 보인다. 이에 어떤 약품을 개발했을 때 임상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플라세보 효과를 이용한 검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때 가짜 약을 투여한 군과 진짜 약을 투여한 군을 비교하여, 확실한 유효성이 드러나야 한다.

한편, 플라세보 효과와는 반대로 어떤 것이 해롭다는 암시나 믿음이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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